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원남골프장(가칭) 조성사업 시공·감독,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건축, 전기,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가 4명이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공사 전반에 대한 시공·감독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쟁점사항에 대한 중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650억원의 사업비로 121만9480㎡의 부지에 대중제 18홀 골프장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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