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개발의 울산CC(회원제 27홀) 일부 운영진이 연초 임원 선거에 사망자·국외자의 위임장까지 동원한 사문서 위조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울산CC 비대위는 지난 10월25일 박부용 이사장과 김모 전 이사장 등 4명을 사문서위조죄로 울산지검에 고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18일 사원 정기총회 성원을 위해 100여명이 넘는 위임장을 위조했다.
앞서 비대위측은 지난 3월 박 이사장을 상대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울산지법에 냈다.
한편 사단법인 울산CC는 지역 상공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지난 1988년 개장했으며 현재 사원 1600여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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