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9개 골프장 365홀 신규 개장
2019년 19개 골프장 365홀 신규 개장
  • 이계윤
  • 승인 2019.01.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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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27·유니아일랜드·내장산CC 등 3월 티옵
영암 솔라시도CC 전체 63홀 중 45홀 먼저 오픈
골든비치·큐로경기·해피니스·리앤리CC는 각각 9홀 증설

2019년 올 한해 신설 개장하는 골프장은 전국에 걸쳐 총 15개 329홀로 집계됐으며 모두 대중제 코스다.

여기에 기존 골프장 4곳이 각각 9홀 증설 공사를 마치게 됨에 따라 총 19개 골프장 365홀(18홀 환산 20개)이 새로 공급되게 된다.

우선 당장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골프장은 인서울27GC, 석모도 유니아일랜드, 정읍 대일내장산, 밀양노벨CC 등 6곳이다. 이들 골프장은 지난 연말 이미 점검라운드를 마쳤으며 현재는 직원 모집, 장비구입과 함께 시설과 시스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인서울27GC(설계 임형채)는 김포공항 외곽 유휴지에 27홀로 조성됐다. 무엇보다도 원형 녹지와 습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친환경 코스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귀뚜라미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20년 운영뒤 기부채납하는 BOT 방식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동안 토지사용료 명목으로 매년 36억원을 받는다.

강화 석모도 염전부지에 조성된 유니아일랜드CC(설계 노준택)는 링크스 코스 컨셉에 걸맞게 양잔디로 시공했다. 갯벌 코스 전역에서 자라고 있는 나문재 등 염생식물 군락이 압권이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 됐으며 보문사, 미네랄 온천, 자연휴량림 등이 있어 1박2일 코스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정읍시와 투자협약 체결로 대일개발㈜가 완성한 내장산CC(설계 송호)는 국립공원 내장산을 등지고 용산 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골프텔(21실)도 갖추고 있다.

전주와 광주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코레일(정읍역)을 이용한 수도권 골프관광객들도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노벨CC(설계 유창현)는 이달부터 시범라운드를 시작해 3월 그랜드오픈 한다. 다양한 샷밸류에 토너먼트가 가능한 충분한 거리가 강점이며 전홀 라이트 시설을 갖췄다. 대구·부산·울산 등 주변 대도시에서 30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주)블랙스톤리조트가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대에 조성 중인 에듀팜CC와 가야대학교가 고령캠퍼스 부지에 완공한 대가야 CC(설계 성치환)도 3월 개장한다.

27홀 코스와 관광숙박시설(210실)이 들어서는 세종레이캐슬(설계 김인구)은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솔라시도, 베어크리크춘천, 세종레이캐슬, 일레븐, 아리스타, 거창CC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아시아의 팜비치’를 표방하고 있는 영암 삼호지구 솔라시도(설계 짐 앵, 카일 필립스)코스는 전체 63홀중 45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솔라시도는 고객들의 가성비 높은 골프를 위해 노캐디에 2인승 골프카 페어웨이 진입을 준비중이다. 또 클럽하우스내 레스토랑을 없애고 대신 편의점 및 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숍에서도 라운드에 꼭 필요한 용품만 판매한다.

논산 아리스타CC는 8월 개장 예정이다. 이 골프장 가장 큰 특징은 골퍼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한 클럽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카페다. 이 곳에서는 누구나 골프코스 전경과 야경을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삼보개발㈜의 두번째 골프장 베어크리크춘천GC(설계 노준택)의 1월 현재 공정률은 80% 수준으로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골프장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어크리크포천의 경영노하우가 어떻게 접목될지 주목된다.

고령오펠CC(설계 데이비드 데일)는 9월 개장한다. 오펠(영천·군위)은 사업진행에 진척이 없던 샤인힐CC를 지난 2017년 인수, 고령오펠CC라는 이름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오펠은 영남지역에서만 3개 골프장 63홀을 운영하는 골프장 전문기업이 됐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포천 라싸CC(설계 권동영), SK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거창 감악산CC(설계 성치환), 부동산개발 전문 일레븐건설이 충주에 조성중인 일레븐CC는 공사가 다소 지연되면서 개장시기가 유동적이다.

한편 9홀 증설 골프장들은 설해원골든비치 5월, 큐로경기CC 7월, 해피니스CC 10월, 리앤리CC 11월 개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