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오너스GC(대중제 18홀)가 매물로 나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너스GC를 운영하는 워너관광개발은 매각주간사에 딜로이트안진을 선임, 매각을 진행 중이다.
오너스GC는 준수도권일 뿐만 아니라 홍천강에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돼 있어 저렴하게 수도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다.
또 제2경춘국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이 면제됨에 따라 앞으로 상습정체도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남춘천 아래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정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한편 통상 원매자들이 희망하는 수도권 18홀 퍼블릭 매각가격이 100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실제 매각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