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공기가 더 좋다.’
81홀 골프네트워크 ‘KMH레저’의 여주 신라CC(대표 윤준학)가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야간 운영에 돌입했다.
신라CC는 고객들의 야간 라운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체 27홀 중 12개 홀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주)화신이앤비의 LED 조명을 설치해 지난 5월11일부터 운영중이다.
윤준학 KMH신라레저 대표는 “내장객 수용 확대를 위해 올 초부터 단계적으로 야간 조명공사를 진행했다”면서 “운영상황을 고려해 내년까지 전체 27개 전홀에 대한 설치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홀 조명 설치가 끝나면 3부제 운영이 가능해져 현재 13만명 수준의 골프장 내장객은 2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계열사인 파주CC 조명시설도 전면 LED로 교체 했다.
한편 신라CC는 2016년 KMH 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뒤 대대적인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과 캐디 기숙사 신축 등 다양한 업그레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퍼블릭’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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