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카이72GC 작년 매출액 690억 1위
인천 스카이72GC 작년 매출액 690억 1위
  • 민경준
  • 승인 2019.06.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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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당 매출액·영업 이익률 1위는 솔트베이GC

레저산업연구소 발간 ‘레저백서 2019’에 따르면 2018년 골프장 매출액 1위는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스카이72GC로 나타났다. 드림듄스 7홀 포함 전체 79홀 매출액은 2017년 보다 4.2% 증가한 690억원으로 2006년 이후 13년 연속 1위다.

이 골프장은 접근성과 코스레이아웃,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홀당 매출액도 8억70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그룹이 인수한 레이크사이드CC(회원제 18+대중제 36)로 484억, 3위는 서원밸리GC(회원 18+대중 27) 368억, 4위는 태광CC(회원 27+대중 9) 329억, 5위는 국가보훈처 산하 88CC(회원 36) 294억원으로 조사됐다.

골프장 영엽실적의 척도가 되는 홀당 매출액을 보면 골프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입지 골프장들이 높게 나타났다.

1위는 10억8400만원을 기록한 솔트베이CC(대중 18). 시흥 염전지대 조성된 이 골프장은 80타석 골프연습장과 전홀 라이트 시설로 야간 라운드도 가능하다.

솔트베이 전체 매출액은 195억으로 16위를 기록했고, 18홀 대중골프장으로는 유일하게 매출액 톱 3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솔트베이는 영업이익률에서 전체 골프장 1위를 달리고 있다.

홀당 매출액 2위는 10억5200만원의 남서울CC. 골프인구가 밀집된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골프연습장과 파3 코스 등 부대시설도 호평을 얻고 있다. 남서울 전체 매출액은 189억원으로 22위다.

3위는 파주CC(대중 18홀) 9억6800만원, 4위는 레이크사이드(54홀) 8억9700만원이다.

반면 홀당 매출액이 가장 적은 골프장은 오크밸리CC(회원 54+대중9)로 3억500만원에 불과 했는데,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19위다.

단위 골프장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군산CC(대중 81홀) 홀당 매출액은 2억400만원으로 낮았지만 이는 입장료를 저렴하게 책정하고 노캐디를 실시하면서 골프대중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군산CC 2018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5.3% 감소한 165억원 이었다.

서천범 소장은 “매출액 상위 30대 골프장들중 영업이익을 파악할 수 있는 27개 영업이익률은 21.2%로 전년보다 0.5% 상승했고, 전체 골프장 영업이익률 16% 보다는 5.2%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규모 골프장들이 많고 골프인구가 풍부한 대도시 인근에 인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