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전북 소재 무주안성CC((주)케이제이클럽)와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대중제 18홀 규모 무주안성CC는 호남·충청권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프장으로 전략적 설계와 시공으로 KLPGA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회생 절차나 만성 적자 상태가 아니라 매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정상적 운영 골프장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인화된 골프장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 운영 역량과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인정해 책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초 ‘운영 홀수 300홀’을 돌파하는 대형 골프 체인 기업으로 등극하며 국내 12곳(252홀) 해외 3곳(54홀)으로 총 306홀을 운영하게 됐다.
골프존카운티는 단순 인수방식에서 벗어나 소유와 운영의 분리를 모티브로 한 골프장 책임 임대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카운티의 서비스와 마케팅 및 관리 역량의 집중을 통해 골프장 가치를 높임으로써, 운영을 맡겨준 무주안성CC의 기대에 부응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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