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컨소’ 남춘천CC 경영권 확보
‘미래에셋컨소’ 남춘천CC 경영권 확보
  • 이계윤
  • 승인 2019.08.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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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수 금액 총 720억원
미래도시건설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18홀 규모 남춘천CC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전체 인수대금은 총 720억원 규모다.
미래도시건설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18홀 규모 남춘천CC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전체 인수대금은 총 720억원 규모다.

미래도시건설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18홀 규모 남춘천CC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도시건설과 미래에셋대우가 주주인 특수목적회사(SPC) MDI파트너스는 7월말 현재 남춘천CC를 운영하는 한원레저 지분 75%를 매수하고, 운영업체명은 MDI레저개발로 변경했다. 전체 인수대금은 지분 인수대금 650억원, 한원레저가 내년에 내야할 조세채권 70억원을 포함해 총 720억원 규모다.

컨소시엄은 한원레저 인수를 위해 MDI파트너스를 설립해 회원들의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당초 한원레저는 회원들이 49%, 사모펀드 운용사 오퍼스PE가 골프장 투자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극동회원권중개)가 51%를 보유하고 있었다.

회원들은 제3자 매각시 극동회원권중개의 지분 51%를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갖고있다. 이에 컨소시엄의 인수자금으로 극동권회원권중개 지분을 매입해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컨소시엄이 만든 MDI파트너스 지분은 80억원 규모로, 지분율은 미래도시건설 90%, 미래에셋대우 10%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장한 남춘천CC는 그간 단 한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할 정도로 수익성이 저조하다. 이에 2015년부턴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만기가 도래했고,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클럽하우스는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부지는 135만53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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