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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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계윤
  • 승인 2014.05.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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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빼고 골퍼 위하는 진정성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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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철강이 충주 신니면에 조성한 대중제 18홀 규모의 세일CC는 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려 자연 그대로의 전략성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2번홀(파4/277m)은 거리는 짧지만 '골프는 거리보다 방향'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페어웨이 안착에 집중해야 한다.
세일CC는 최고의 잔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 초종은 벤트그래스 샤크, 페어웨이는 안양중지, 그리고 티와 그린칼라는 켄터키블루로 시공했다.
철강 전문 기업 세일철강(주)(회장 권태혁)이 대중제 18홀 규모의 세일CC(사장 김현만)를 조성해 이달 중순 정식 개장한다. 세일CC가 위치한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 일대는 역사 이후 지금까지 외세의 침략이 없었던 풍수지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곳이다.
여기에 서평택-충주간 고속도록 개통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북충주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서충주IC에서 불과 3분 거리이며,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코스 디자인은 일동레이크·양산아도니스·천안버드우드·제주테디밸리CC 등을 설계한 김학영프로가 맡았다.
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려 자연 그대로의 전략성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일반적으로 `대중제 골프장은 거리가 짧다'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코스길이도 짧지 않다. 여성 고객들에게는 거리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코스가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까다로운 홀도 곳곳에 있다. 해발 300m에 위치해 풍광 또한 평화롭고 아늑하다.
특히 산길코스 2번홀(파5/503m)은 골프코스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홀이다. 티샷과 세컨드 샷에서 슬라이스를 조심하면서 페어웨이 한 중간을 공략한다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홀이다. 장타자의 경우에는 오른쪽의 자연림 지역을 가로지르는 티샷과 세컨드 샷으로 투온도 노려볼만한 도전적인 홀이다.
또 4번홀(파3/137m)은 비교적 거리는 짧지만 그린 왼쪽의 자연림, 그린 뒤쪽의 벙커 2개, 그린 오른쪽의 워터 해저드, 60m의 고도차로 인한 바람의 영향 등 위험요소가 많아서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홀이다. 그린 너머로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감상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산 넘어 남촌에는'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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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홀(파4/277m)은 거리는 짧으나 티잉 그라운드 앞 120미터까지의 절개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페어웨이의 경사, 그린 왼쪽의 벙커 등 어느 방향 한 곳 편한 곳이 없다. '골프는 거리보다 방향'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페어웨이 안착에 집중해야 한다.
18번홀(파5/471m)은 왼쪽 벙커의 오른쪽 방향으로 티샷을 보내면 유리하다. 왼쪽으로 당겨지는 샷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2개의 페어웨이 벙커와 그린 주변에 있는 3개의 대형 벙커를 피하면 워터 해저드가 없어서 모든 샷을 마음껏 구사해 볼 수 있는 홀이다.
이 골프장 김현만 사장은 “매력적인 코스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전략적이면서도 생각하는 골프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일CC는 충분히 골퍼를 자극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섬세한 코스”라고 강조한다.
세일CC는 내장고객을 위해 코스관리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그 무엇보다 완벽한 코스관리를 근간으로 플레이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대 서비스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세일CC의 식사류 메뉴는 10000원 미만의 균일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시중 식당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저렴하지만 국내 어느 골프장보다 맛있는 식사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확보하고, 자장면(8000원) 한 그릇도 일류 중식요리사가 만들어 맛을 보장한다.
두 번째, 호텔 이상의 직원 서비스를 실현한다. 골프장 전 임직원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교육으로 업무분야, 보직에 관계 없이 내장객들에게 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세 번째, 가장 친절한 캐디다. 세일CC의 캐디는 회원제 골프장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들로 구성돼 대중제지만 회원제보다 친절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캐디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은 물론 캐디들의 복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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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CC는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개장일부터 오는 7월16일까지 내장객 전원에게 스타트하우스와 레스토랑에서 1인 1식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캐디피가 부담스러운 골퍼를 위해 올해 말까지 캐디피 쿠폰도 지급한다. 1인당 5000원씩 팀당 2만원의 캐디피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발행 다음달 1일부터 다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충주시 또는 음성군 실제 거주민이면 확인절차(주민등록등본 제시) 후 주중 1인 2만원, 일요일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3·6(9 이벤트는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한 선착순 3690명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넷 개인회원으로 가입한 뒤 내장하면 횟수에 따라 그린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주중 3회 이상 내장하면 4회째 내장부터 본인에 한해 올해 말까지 주중 그린피 50%를 할인해 준다.
주중 6회 이상 골프장을 찾으면 7번째 내장부터 본인의 그린피를 주중·주말 관계없이 '언제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중 9회 이상 내장하면 내년 말까지 '언제나 50%' 할인행사가 연장된다. 골프장을 많이 찾을수록 혜택은 점점 커진다.
단체팀 예약 시에는 3∼5팀(12∼23명)은 2인 그린피 면제, 6팀 이상(24명 이상)부터는 4인 그린피가 면제된다. 최소인원을 충족해 내장하면 언제나 적용되며, 2014년 고정 단체팀에 대해서는 각 1명마다 그린피 2만원 할인과 팀 회장, 총무에게 2015년 골드클래스 혜택이 부여된다.
세일CC는 이처럼 최고의 시설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준수한 접근성 등 퍼블릭 골프장에 필요한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국내 골프계에 새로운 바람이 기대된다.
“골퍼 모두의 휴식처 됐으면”
세일철강 권태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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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CC의 시행사인 세일개발(주)은 세일철강(주)(회장 권태혁)의 계열사로 세일철강은 1971년 설립돼 현재 20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전제품 및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표면처리 칼라 강판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해 있다.
권태혁 회장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상적인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006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해 드디어 8년 만에 그 결실을 보게됐다.
권 회장은 “철강 전문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도 결국은 인간과 자연”이라며 “그래서 생명과도 같은 초록 잔디를 항상 동경해 왔다”고 말했다.
권회장은 골퍼들 가족 모두가 언제든 자유롭게 골프장을 찾아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행복과 평화를 누리기를 바라고 있다.
[골프산업신문 이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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