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과 LG CNS가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스마트시티 등 ICT 도시개발과 스마트 건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보성그룹은 10월3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그룹 사옥에서 LG CNS 김영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 간 스마트시티 관련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보성그룹은 중견 건설사인 한양,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자) 기업인 보성산업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솔라시도를 민간 주도형 스마트도시로 추진해온 보성그룹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인프라를 갖춘 LG CNS와 손잡고 관련 산업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솔라시도 구성지구는 전남 목포 영암호와 금호호 사이에 있는 약 21㎢(634만평)의 부지를 친환경 힐링 관광도시이자,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다.
보성그룹은 이곳에 골프장과 페어웨이 빌리지 등의 주택단지를 비롯한 전 지역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광주 중앙공원, 새만금 신시~야미, 청라시티타워,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21블록 등도 스마트시티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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