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 노블리아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받았다. 이는 국내 골프장업계 최초다.

이는 소백산과 학가산 자락에 그림같이 휘돌아 흐르는 내성천을 풍경삼아 235세대의 테마형 전원마을과 함께 조성되어 있는 한맥CC & 노블리아가 안전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골프장임을 확인 받은 셈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KSPO 45001)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다른 체육시설 운영기관에 확산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

인증 시에는 안전경영시스템, 시설운영 및 활동수준, 안전의식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 중 하나라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KSPO 45001 인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제2차 시범사업에는 각 지역별 선정 기관 중 11개 기관만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10개 기관은 공공 체육시설이고 한맥CC & 노블리아만이 민간 체육시설로는 유일하다.

한맥개발(주) 임기주 회장은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을 제거하여 골퍼들이 맘 편히 신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