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도에 두번째로 조성중인 선두리 골프장(가칭) 개장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사업시행사인 (주)강호개발에 따르면 페어웨이·그린 등 골프코스 공정률은 85%를 넘어섰지만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의 설계변경 등에 따른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내년 하반기에나 개장될 전망이다.
골드·코리아CC 계열사인 (주)강호개발이 조성중인 이 골프장은 지난 2009년 4월 인천시로부터 체육시설결정 고시를 받은 9홀 대중제 코스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422-1번지 일원 24만5000㎡에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 개장 예정이었다.
한편 강화도 제3호 골프장으로 거론됐던 하점면 창후리 강화바이오골프장은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지난 11월13일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관리계획 해제 결정을 해 골프장 건설이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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