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와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고 있는 ㈜카카오 VX(대표이사 문태식)가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12월20일 서울 중구 이도 본사 씨티스퀘어 빌딩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골프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도는 퍼블릭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운영하는 골프장 통합관리운영 전문회사이다. 클럽디는 현재 클럽디보은, 클럽디속리산, 클럽디금강 등 총 3개 골프장(72홀)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VX는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해 예약부터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한 번에 실행하는 원스톱 골프 서비스인 '카카오골프예약'과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티업비전2' '티업비전' '지스윙' 외 다양한 골프 서비스 및 사업을 통해 골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도는 ㈜카카오 VX에 클럽디가 운영중인 골프장 티타임 제공, 스크린골프 코스 제작 및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 VX는 클럽디 골프장 예약 및 홍보, 스크린골프 코스 제공 및 프로모션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양사는 신규 골프장 확대, GPS를 활용한 골프 타석 분석 및 거리 측정, 통합 멤버십, 아카데미 사업 기회 창출 등 IT를 기반으로 한 골프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골프장 전문 위탁 경영 역량과 카카오 VX의 온라인 서비스 접목을 통해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골프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 VX와 새로운 골프 문화 창출을 위해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양사가 협력을 약속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골프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골프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이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