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GCIS] 국내 작물보호제 1위···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목표
[2020 KGCIS] 국내 작물보호제 1위···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목표
  • 이주현
  • 승인 2020.01.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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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팜한농

신규 살균제 멀티리티 고온기 약해 없어
쿼터백 효과빠른 광역잡초 경엽처리제

(주)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정상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작물보호제·비료·종자 사업을 전개해 이 분야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물보호제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한 이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편리성 및 안전성을 높인 제형기술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 원제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라인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해외사업장을 두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비료·종자 사업도 시장점유율 2위로 탄탄한 기술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팜한농은 골프장에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잔디 전문 살균제 멀티리티를 출시했다. EBI계 트리티코나졸을 성분으로 하는 이 제품은 잔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해 중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여름잎마름병(썸머패치) 등에 등록돼 넓은 방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작용기작은 병원균 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인 에르고스테롤 생합성을 저해해 잔디에 감염된 균사의 활동을 억제한다. 면적당 동일 약량, 고농도 저물량 처리 시 약효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EBI계 약제는 고온기 약해 우려가 있었으나 멀티리티는 이를 해결해 고온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며 코스관리자들 사이에서 하고현상, 여름 스트레스 경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광범위 잔디 살균제인 미리본은 카복사마이드계 플룩사피록사드와 스트로빌루린계 피라클로스트로빈의 합제로 피시움마름병, 동전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설부병, 썸머패치 등에 등록돼 있다.

포자 발아 및 형성 억제와 균사 생육을 저해하는 작용기작으로 치료 및 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침투이행성과 침달성도 좋아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가 나타난다. 또 두 가지 계통 합제로 저항성 관리에도 유리하다.

쿼터백은 피리딘카르복실릭에시드계 플루록시피르멥틸을 성분으로 하는 잔디전용 경엽처리 제초제로, 토끼풀, 쑥, 명아주, 망초 등 일년생 및 다년생 광엽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잡초의 식물호르몬인 옥신의 작용을 저해·교란시키는 작용기작을 보이며, 잡초 생육 초기에 처리하면 경엽을 통해 빠르게 흡수·이행돼 처리 후 2~3일 후면 약효가 나타난다.

한국잔디 내 잡초 방제뿐만 아니라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벤트그래스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목적으로 처리 시 벤트그래스가 갈변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이질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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