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셀프결제 시스템 도입
골프장 그늘집에서 평소 애용하던 편의점 상품들도 이용하고, 골프용품까지 손쉽게 구입해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롯데스카이힐김해CC(회원제 18홀)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그늘집(스카이·힐코스 두곳)을 무인편의점 형태로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키오스크 기술 발달에 힘입어 그늘집 무인편의점은 언택트(Untact)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이 셀프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 만의 특허인 ‘직원 호출 시스템’을 적용해 주류 구매를 원할 경우 캐디 대면 인증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음료 및 커피 12종류, 스낵류 18종류 및 기타 생활용품, 그리고 골프티, 골프볼, 장갑 등 라운드에 필요한 용품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롯데스카이힐CC는 향후 더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입점시킬 예정이며, 현재 편의점 내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코스 안내 및 유익한 골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스카이힐CC측은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에 빠르게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그늘집에 도입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스카이힐CC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다른 지점들 또한 순차적으로 점포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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