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완성하고 싶다”
효성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완성하고 싶다”
  • 이계윤
  • 승인 2020.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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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리조트·골프장 등 조성
효성중공업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추진중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장자로 선정됐다.

 

밀양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이 사업에 대한 시공사 재선정 절차를 실시한 결과, ㈜효성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최초 시공사였던 SK건설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GS건설, 효성중공업, 동원건설산업 등 1군 건설사 4곳이 사업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업단은 지난 1월31일까지 이들 건설사로부터 시공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 효성중공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GS건설을 2순위 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단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위한 지가 산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는 본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91만7448㎡부지에 32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와 18홀 골프장, 공공분야로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생태관광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를 갖춘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1966년에 설립된 효성은 크게 중공업, 첨단소재, 화학, 섬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장은 조현준이며 본사는 마포에 위치한다.

효성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 90여개 사업장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3만명이다.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시트벨트원사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경기도 이천에 회원제 27홀 규모의 ‘웰링턴CC’를 직접 건설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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