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19] 미루는 습관은 관리자 시간관리에 백해무익
[CMAA 클럽관리자 특강 19] 미루는 습관은 관리자 시간관리에 백해무익
  • 이주현
  • 승인 2020.05.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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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기술 늘리기

시간관리는 간단하게 말해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관리자들이 시간관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제는 시간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럽관리자들은 자기가 시간의 주인이라 생각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시간의 노예들이다. 그들은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일과 중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위기로 옆길로 새게 될 수 있다. 문제에서 문제로 이어지는 것은 효과적인 시간관리가 아니다.

리더들은 시간관리에 관한 한 하루가 실제로 어떻게 보내질지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들은 하루 종일 방해받으며 많은 클럽관리자들이 시간관리를 포기하고 그때 그때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데, 이는 시간과 역량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다가 매우 스트레스를 준다.

시간 그 자체 또는 시간 부족은 많은 리더들의 문제의 근원이다. 그러나 해결책은 하루 중 여분의 시간을 짜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시간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많은 리더들이 더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여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건강과 불행이 오는 결과를 낳는다. 리더는 그들의 시간이 실제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분석하고 그 시간에 대한 비생산적인 요구를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

리더는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쁜 시간관리 습관 타파 ▲위임 학습 ▲방해 제거 등 3가지 접근법을 생각할 수 있다.

나쁜 시간관리 습관 타파

의식적으로 깨닫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클럽관리자를 괴롭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나쁜 습관은 다음과 같다.

-미루기:시간관리를 못하는 사람과 가장 밀접한 것은 미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미루기를 하고, 항상 하기 싫은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미루기는 인지하고 직면해야 할 것으로, 클럽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지침에 따라 미루는 성향과 싸울 수 있다.

1)어려운 업무나 프로젝트는 작게 나눈다.

2)일단 시작한다. 시작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시작하고 싶은지 아닌지 상관없이 시작해야 한다.

3)한번에 20~30분을 넘지 않게 집중해서 일한다.

4)가장 어려운 일을 미루지 않는다. 어려운 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려워진다.

5)내 업무나 프로젝트를 할 스케줄을 잡고 그 약속을 지킨다.

6)편집한다. 막히면 그만두지 말고 한 일을 검토해보고 다듬어야 한다.

-중단 금지:관리자의 또 다른 나쁜 습관은 업무 시작 후 꾸준히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작업이 길어질수록 재개할 때 다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는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업무 품질에 영향을 준다.

-비효율적 커뮤니케이션:리더는 즉석 구두 지시, 필기 메모, 이메일, 정교한 목록 및 차트 등과 같은 여러 방식으로 직원과 소통한다. 가장 적합한 소통 전략이 무엇이든 리더는 직원들이 리더가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야 한다.

-예스맨:리더는 업무에 우선순위를 두고 처리해야 할 중요한 문제와 일과에서 치고 들어오는 트러블을 구분해야 한다. 종종 관리자들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지나치게 헌신하고 정작 자기 일은 뒤처지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거절하기 힘들다면 타협해야 한다. “알겠지만 지금은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다른 업무 및 프로젝트 요청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새는 시간:리더는 스마트한 관리를 위해 새는 시간을 찾아내고 막는데 노력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는 마이크로 관리를 피하고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에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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