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볼 볼빅 창립 40주년 ‘세계를 무대로’
국산 골프볼 볼빅 창립 40주년 ‘세계를 무대로’
  • 민경준
  • 승인 2020.06.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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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지난 5월13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촐하게 4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40년 동안 회사에 몸담았던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한국 대표 골프브랜드로 성장했다. 현 임직원과 과거 숨은 노력자들에게 감사드리고, 50주년 100주년까지 볼빅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성대한 행사를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임직원들끼리 모여 케익을 커팅하는 행사로 치렀다.

1980년 5월 창립한 볼빅은 1991년 충북 음성에 연간 60만 더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해 골프볼 사업에 뛰어 들었다.

2008년에는 9년 연속 국산 골프볼 수출 1위와 국내 판매 1위에 올랐고, 여세를 몰아 연간 150만 더즌으로 생산규모를 증설했다.

2012년에는 미국 현지에 볼빅USA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 컬러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무광 컬러볼 비비드는 2016년 세상에 빛을 보였고 당시 600만달러 수준이던 수출량을 1년 만에 1700만달러로 성장시킨 효자 노릇을 했다.

지난해 약 1만4876㎡ 규모에 12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축해 연간 400만 더즌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초고반발클럽 코어 XT(CORE XT) 시리즈 출시로 클럽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올해는 세계 최초의 하이 글로시(고광택) 3중 나노코팅 골프공인 솔리체를 출시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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