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키프그린1000
신개념·신물질의 생육 촉진제
고온·저온기 잔디광합성 향상

 

예년과 다르게 흘러가는 기상 흐름에 맞춘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주)윈터그린(대표이사 정제원)이 효과적으로 잔디를 관리할 수 있는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봄은 지난해와 비교해 3월까지만 해도 빨리 따뜻해지는 흐름이었으나, 4월부터 지금까지 이상저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밤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그만큼 일교차가 커지면서 예상보다 낮은 기온에 잔디 생육 조건이 불량한 상황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잔디는 생육에 필요한 충분한 광합성 작용을 하기 어렵다. 여기에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면서, 이대로 고온기가 오면 잔디 뿌리와 밀도, 색상 관리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윈터그린은 일본 세이와비료가 개발한 신개념·신물질 잔디생육촉진제 ‘펜타키프그린1000’을 해결사로 추천하고 있다.

이 제품은 ALA(5-아미노레불리닉산)를 다량 함유하고 각종 필수·미량 요소가 들어 있어 잔디 광합성 촉진 등으로 고온기 및 저온기 잔디 생육을 촉진하는데 특화된 것으로 유명하다.

ALA는 광합성 및 혈색소 능력을 향상시켜 잔디 생육 저하를 막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N-P-K, 마그네슘, 붕소, 철, 망간도 함유돼 있다.

ALA는 마그네슘과 함께 엽록소를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광합성 능력 향상, 당 생산 증가, 다양한 아미노산 생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세이와 실험 결과 펜타키프그린1000을 처리한 그린 잔디는 무처리구보다 최대 광합성비율 속도가 약 20% 더 높았다.

혈색소 양을 증가시키는 것도 ALA의 능력이다. ALA는 혈색소의 원료로 철과 함께 혈색소를 늘린다. 혈색소가 증가하면 효소활동을 강화시켜 잔디생육 건전성을 조장하고,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또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능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아미노산 생산으로 생육이 촉진된다. 이로 인해 잔디 품질 및 밀도가 좋아지고 황화현상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LA는 잔디 잎 기공 개폐도 강화시킬 수 있어 이산화탄소 흡수 및 증발과 물 흡수를 촉진한다. 결국 ALA는 빛, 이산화탄소, 물 등 광합성작용의 3요소를 증대시켜 광합성을 극대화시키고, 미네랄과 비료양분 흡수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같은 펜타키프그린1000의 능력은 고온기뿐만 아니라 요즘과 같이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시기에도 광합성 능력 증대로 잔디를 보호한다.

살포는 엽면살포 및 관주처리 방식에 따라 희석 비율을 조절해 10~14일 간격으로 살포해주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이른 봄 저온·저일조량으로 그린업이 늦어질 때 2월 중순부터 10일 간격 3회, 고온기 대비 6월 하순부터 10일 간격 5회, 저온기 대비 10월 중순부터 10일 간격 3회 살포해 주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풍뎅이트랩
다양한 풍뎅이 페로몬 유인
4개월간 지속적 포획 효과

윈터그린이 선보인 올해 코스관리 또 하나의 필수품은 페로몬을 이용한 ‘풍뎅이 트랩’이다.

(주)이지가 개발한 이 제품은 골프장에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 중 하나인 풍뎅이를 페로몬으로 유인해 트랩에 가둠으로써 대량 포획이 가능하다.

풍뎅이는 5월말부터 외부로 나와 이동하면서 산란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트랩을 설치하면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

풍뎅이트랩은 트랩 본체와 유인제 역할을 하는 성페로몬으로 구성된다. 성페로몬은 행동유기 페로몬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돼 체외로 분비, 동종 개체의 행동을 유발한다.

윈터그린이 공급하는 풍뎅이트랩은 차별화된 성페로몬으로 1개 트랩으로 여러 풍뎅이류 해충을 유인해 트랩에 가둬 대량 포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트랩은 주로 등얼룩풍뎅이류만 포획할 수 있어 다른 풍뎅이 포획을 위해 여러 페로몬이 필요했으나, 윈터그린의 풍뎅이트랩은 등얼룩풍뎅이, 다색줄풍뎅이, 주둥무늬차색풍뎅이, 오리나무풍뎅이, 농자색풍뎅이, 참오리나무풍뎅이, 연노랑풍뎅이, 연다색풍뎅이 등 다양한 풍뎅이를 포획한다.

이처럼 하나의 트랩으로 풍뎅이류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및 방제가 가능하며, 페로몬 방출 제어 기술이 적용돼 유인 효과가 4개월(120일) 지속돼 한번 설치로 오랜 기간 방제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지속기간이 2개월 정도였던 것에 비해 2배 정도의 효율로 교체 설치 등으로 인한 인력,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설치는 골프장 외곽 러프지역 및 내부 조경림 조성지역을 대상으로 1ha(1만㎡)당 12개 이상, 20~30cm 높이, 약 20m 간격으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