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래산업/(주)토우그린
토로 100년 기술 접목한 시약차·5갱모어 압권
각종 모어·시약·작업차 등 전품목 출시
시약차 멀티프로 1750 혁신 설계 자랑
작업차 엔진·구동 방식등 선택폭 넓어
토로의 멀티프로 1750은 혁신적인 설계로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시약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새로운 식스다이어프램 펌프는 고압분사와 교반작동을 위한 2배 유량 출력이 가능하다.
토로(TORO)는 올 해로 100주년을 맞은 글로벌 종합 골프장비 업체로, 국내에서는 (주)비래산업(대표이사 심상왕)과 (주)토우그린(대표이사 김성일)이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관리에 대한 모든 장비를 취급하는 토로는 각 페어웨이·그린·티·러프용 모어, 시약 및 응용장비, 다목적 작업차, 특수 장비 등의 코스관리 장비와 관개시설 자재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KGIS에서는 2014년형 신제품인 그린 전용 시약차 멀티프로 1750과 경량 페어웨이 5갱 모어 릴마스터 3550-D를 앞세워 최신 코스관리 장비 기술 및 트렌드를 선보인다.
멀티프로 1750은 혁신적인 설계로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시약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콜러 27마력 엔진과 662리터 탱크를 탑재했으며, 탱크를 채운 상태에서도 잔디에 주는 접지압이 일반적인 승용그린모어와 비슷한 10.2∼12psi에 불과해 그린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식스 다이어프램 펌프는 고압분사와 교반작동을 위한 2배 유량 출력이 가능하며, 잔디에 갑작스럽게 오일이 배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새로워진 퀵 파인드 제어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하디 30 GPM 다이어프램 펌프는 강한 내구성과 정비가 용이하고 작업 편의성을 제공한다.
경량 고탄성 폴리에틸렌 탱크는 일체식 타원형 구조로 무게중심이 낮아졌고, 3-Speed 트렌스미션과 새로운 후방밀림 방지 기능으로 경사지에서도 안전하다. 소닉붐, 원노즐, 워킹붐, 폼마커, 커버붐시스템, 린스탱크, 클린로드 이덕터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민감한 작업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다.
24.8마력 구보다 디젤 엔진은 충분한 파워를 제공하고, 민자형 타입의 타이어는 잔디 자국을 최소화해 깔끔한 예지면을 실현한다.
18인치 전방 3개 데크와 22인치 후방 2개의 데크로 지면 굴곡을 따라 움직이며 오버랩을 증대시켜 회전시 미절삭 부분을 제거하고 208cm의 작업폭과 11km/h의 작업속도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허 받은 시리얼 패럴레 3륜 구동시스템은 경사지에서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작업 안정성 및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구동유닛 서스펜션에 바스켓이 장착돼 예지물 수거에 효과적이고 커팅유닛으로 전해지는 예지물의 하중을 없애 예고의 균일성을 높였다. 퀵 커넥트 시스템은 공구 없이 커팅유닛에 릴모터를 탈부착할 수 있게 해주고, 알루미늄 접이식 발판은 중간데크 접근을 쉽게 해 유지보수가 더 편리해졌다.
다목적 작업차 워크맨 HDX는 가솔린·디젤 엔진타입과 2WD·4WD 구동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면 독립 A프레임 서스펜션과 혁신적인 후면 서스펜션 설계로 뛰어난 승차감과 잔디면 접지압을 최소화시키고 타이어 마모 현상도 개선했다.
라디에이터와 전자팬 위치 변경으로 예지물과 모래가 붙는 것을 줄여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후면 및 중간 PTO(옵션)는 발전기, 콤프레셔, 펌프, 분무기 등 다양한 옵션장비를 부착할 수 있다. 광범위 작업용 장비인 만큼 타사 작업장비도 부착할 수 있게 해 관용성도 높다.
“많이 팔기보다 신뢰받는 브랜드에 무게”
(주)비래산업 심상왕 대표이사 / (주)토우그린 김성일 대표이사
토로는 2014년 100주년을 맞아 국내 골프장 및 잔디관리자들에게 토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토로는 세계 골프장비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과 더 가까이 일하면서 그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잔디 관리의 과학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토로는 첨단잔디기술센터(CATT)를 두고 고객과 환경 모두에 이익이 되는 기술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토로의 전 세계 80여개국 전문 디스트리뷰터 중 국내시장을 맡고 있는 (주)비래산업(대표이사 심상왕)과 (주)토우그린(대표이사 김성일)은 토로의 경영철학에 따라 국내 고객들이 보여준 선의와 관계를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비래산업 심대표는 “토로의 성공 비결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고객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힘은 그들이 상대하는 사람들의 선의(Good Will)에 좌우된다. 다른 것은 대체가 가능하지만 고객의 선의는 다른 어떤 것과 대체될 수 없다”고 전했다.
국내 장비 시장은 매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토우그린 김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제품을 가장많이 파는 브랜드가 아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로는 국내 골프장 시장이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그린키퍼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시연 행사를 강화해 토로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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