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창, 관리환경 변화 근본 문제 해결 신품종 잔디 종자 선보여
(주)덕창, 관리환경 변화 근본 문제 해결 신품종 잔디 종자 선보여
  • 이주현
  • 승인 2020.06.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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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그래스 'Princess77' 우월한 녹색기간에 관수 요구도 낮아
톨페스큐 'Rhizing Moon' 뛰어난 회복력·병해충 저항성 뛰어나

저투입·고품질로 변화하는 기후와 코스관리 환경에 대응하는 신품종 잔디종자가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 잔디·녹화 종자 및 자재 분야에서 32년 전통을 자랑하는 (주)덕창(대표이사 이인권)은 바뀐 관리환경에 높은 적응력을 가지면서 적은 관리자원을 요구하는 신품종 잔디종자를 공급중이다.

(주)덕창이 출시한 신품종 버뮤다그래스 Princess77, 톨페스큐 Rhizing Moon, 벤트그래스 777 및 007.
(주)덕창이 출시한 신품종 버뮤다그래스 Princess77, 톨페스큐 Rhizing Moon, 벤트그래스 777 및 007.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방법으로는 더 이상 잔디관리가 어려워지자 골프장과 그린키퍼들은 과감하게 관행을 바꾸거나 새로운 장비, 기술, 자재를 도입하는 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어려워지는 관리환경만큼 예산도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바로 관리환경에 맞는 새로운 잔디를 발굴한다는 것이다.

이에 덕창은 기존 잔디의 단점을 개선하고 현재 관리환경 및 예산에 적합한 신품종 잔디종자를 선별해 공급 중이다.

여기에는 2020 KGCIS에서 선보인 신제품 버뮤다그래스 Princess77과 톨페스큐 Rhizing Moon을 비롯해 신품종 벤트그래스(007, 777), 켄터키블루그래스(디바, 미드나잇, 블루베리) 등이 라인업돼 있다.

Princess77은 신품종 터프타입 하이브리드 버뮤다그래스로, 종자 번식하는 버뮤다그래스 품종 중 녹색도가 진하고 녹색기간도 매우 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품질, 질감, 색상, 밀도 등이 뛰어난 2개 엘리트 품종 유전자로 만든 최초의 F1 하이브리드 버뮤다그래스 품종으로, 조밀하고 미세한 질감으로 그린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진녹색을 띠며 늦가을에도 녹색 유지력이 좋아 다른 버뮤다그래스 품종보다 오래 녹색이 유지된다. 내한성이 강해 월동률이 높고 가뭄, 내염성, 내음성이 강하고 내구력도 좋다.

엽질이 훌륭하고 밀도가 높으며, 생장점이 낮아 스캘핑 걱정이 적다. 기존 버뮤다그래스보다 디봇에 대한 회복이 빠르고, 관수 요구도 낮아 적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코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Rhizing Moon은 신품종 터프타입 톨페스큐로, 낮은 관리자원 투입으로도 좋은 품질을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또 타 품종에 비해 지하경이 많고 활발한 분얼로 회복이 빠르다.

가뭄에 강하고 가뭄에 의한 피해에도 빠른 회복을 보이며, 진녹색을 띠고 조밀하고 높은 밀도의 잔디밭을 형성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생육이 우수하다.

그늘진 곳이나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이며 브라운패치, 리프스팟, 설부병 등에 대한 내병성이 우수하다.

내생식물이 접종돼 해충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스트레스 저항성도 높다. 또 낮은 예지에도 잘 견뎌 켄터키블루그래스와 혼파해 관리할 수 있다.

벤트그래스 007은 적은 관리비용으로 그린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및 티잉그라운드에도 적용하기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L-93, 사우스쇼어 등 24종의 우수한 잔디품종 유전자를 혼합해 육종해 개량됐으며, 높은 스트레스 조건의 미국 북동부지역에서 재배됐다.

달라스팟 등에 대한 내병성이 매우 뛰어나며, 새포아풀의 침입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어 켄터키블루그래스를 대체해 페어웨이를 조성했을 때 새포아 방제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만 감안해도 관리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해석이다.

또 한지형 잔디임에도 더위에 강해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잔디형성이 빠르고 밀도가 높고 겨울철에도 우수한 색상과 품질을 유지한다.

골프장 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에 신규 파종 및 오버시딩이 모두 가능하며, 낮은 예초에도 잘 견디며 스트레스 환경조건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나다.

777은 오레곤대학과 러트거스대학 잔디박사들이 20년간 개발한 벤트그래스로, 여러 골프장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수년간 육종으로 탄생했다.

밀도가 높고 매력적인 어두운 녹색과 세잎을 띠며, 내열성이 좋고 달라스팟, 브라운패치, 설부병 등 잔디병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지닌다. 모든 환경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예고에도 뛰어난 퍼팅 품질을 제공한다.

그린뿐만 아니라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에도 적합하고, 스트레스와 마모에 견디는 능력이 우수하고, 볼마크 회복이 빠르고 농약·비료가 적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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