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23] 목표는 도전적이고 자기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어야
[CMAA 클럽관리자 특강 23] 목표는 도전적이고 자기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어야
  • 이주현
  • 승인 2020.07.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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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직업적 목표

관리자들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그들이 가고 있는 곳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로드맵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목표를 세울 때는 연필로 써야 한다. 이는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바꿀 수 있게 유연해야 한다는 의미다.

목표는 가이드라인이어야 하고, 어디로 가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나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한 가지 아이디어는 상황이 당신의 길을 지시하도록 허용하는 대신 당신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클럽 식음료 관리자가 자신의 직업을 싫어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는 클럽 인근 마을에서 자랐고, 10대 시절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고등학교 졸업 후 레스토랑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바로 자리를 옮긴 후 레스토랑 관리자가 됐으며, 최근 식음료 관리자로 승진했다. 왜 자신의 직업을 싫어하느냐는 질문에는 식음료 일을 하고 싶진 않았으나 인생이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미래를 만드는데 능동적으로 노력한 예를 살펴보자.

그녀는 미국 서해안에 위치한 대학에서 호텔&레스토랑 관리를 전공했으며, 애틀랜타의 일류 클럽에서 인턴십을 수행했다. 집과 친구들을 떠나는게 걱정됐으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뻐했다.

인턴십 후 그녀는 동부의 좋은 클럽에서 2년 이상 집중적으로 식음료 분야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그 다음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컨트리클럽에서 부관리자로 부임해 다시 서부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녀는 정상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10년 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에 있는 작은 클럽에서 총지배인이 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명확한 계획과 중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 그녀는 예상치 못한 기회를 잡기 위해 유연함을 유지하는 한 확실하게 자신의 멋진 미래를 계획한 것이다.

향후 5년간 개인 및 직업 목표를 세울 때 생각해볼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중요한 것,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디에 살고 있는가, 앞으로 5년간 내 생활은 어떨 것인가 등을 생각해야 한다.

개인 또는 직업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두세 가지 핵심 사항을 적어둔다. 2개 이상의 5년 개인 및 직업 목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또 이를 달성하는 방법을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나 중간 목표에 대한 몇 가지 진술을 쓴다면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목표의 수와 시간을 활용해 목표 달성 진행 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해야 한다.

목표 작성 후 그것이 도전적인지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어떤 목표든 자신의 능력에 도전적이어야 하고, 능력을 확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달성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는 달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게 될 수 있으며, 목표 기술 시 실패를 암시하는 내용은 넣지 않아야 한다.

5년 목표 작성 후에는 자신과 관리하는 사람들을 위해 10년 개인 및 직업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는 자신의 원칙이나 철학으로 불릴 수도 있으며, 자신이 관리하게 될 클럽이나 클럽산업 전체에서 성과, 계획, 꿈 등에 대한 자신의 결심을 표명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10년 목표를 세우는 과정은 5년과 동일하나 기간이 더 길다는 이유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관리자도 있다. 그러나 전략적·장기적 시각에서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미래를 만드는 것이 상황이 허락하는 데로 사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장기적 목표는 오랫동안 결과를 향해 일할 수 있게 하고, 어떤 기회나 선택이 주어질 때 그것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지 더 잘 결정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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