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제거, 이제는 허리펴고 서서 편하게
잡초제거, 이제는 허리펴고 서서 편하게
  • 이주현
  • 승인 2020.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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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테크랩 '원포인트 위더'
전동드릴에 부착해 잡초 뿌리까지 갈아서 완벽 제거
 

앉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 간편하게 잡초를 뽑을 수 있는 아이디어 장비가 등장해 화제다.

한빛테크랩(대표 이승준)은 전동드릴에 장착해 서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원포인트 위더(One Point Weeder)’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잡초를 뿌리까지 뽑을 수 있어 앉거나 허리를 굽혀 손으로 잡초를 뽑아야하는 불편함을 없애준다.

작동원리도 간단하다. 장비를 전동드릴에 결합해 잡초에 꽂은 뒤 드릴을 작동하면 칼날이 잡초 뿌리까지 분쇄한다. 마치 잡초 뿌리를 움켜쥐고 전체를 뽑아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것.

골프장 제초작업은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모어로 넓은 면적의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주를 이루나, 잔디 사이사이에 난 잡초나 소단위 지역의 잡초는 인력을 동원해 일일이 뽑아내는 등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한다.

수작업 제초는 여러 사람이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호미나 손으로 이뤄져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 효율도 나쁘다.

그러나 원포인트 위더를 사용하면 선채로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잡초를 뽑을 수 있다.

소형 예초기나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면 뿌리가 남는 경우가 많아 잡초가 다시 자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한빛테크랩는 전동드릴에 장착해 서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원포인트 위더’를 출시했다.
한빛테크랩는 전동드릴에 장착해 서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원포인트 위더’를 출시했다.

원포인트 위더는 칼날을 뿌리까지 밀착시켜 드릴이 회전하는 힘으로 뿌리를 분쇄하기 때문에 잡초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골프장에선 원포인트나 소규모로 잔디 사이사이에 난 잡초를 한 사람의 작업자가 능률적으로 제거하기에 용이하다. 물론 운동장, 공원, 정원, 텃밭 등 잡초가 나는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동드릴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고, 뿌리 분쇄용 칼날은 별도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원포인트 위더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제 10-2090900호)을 마쳤으며, 국제 특허도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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