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땅' 라싸에서 천상 골프를 즐기다
'신들의 땅' 라싸에서 천상 골프를 즐기다
  • 이계윤
  • 승인 2020.07.28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포천 대중제 27홀 개장
극적 경관·짜릿한 공략성 자랑
"골퍼들 힐링라이프 책임질 것"
2020년 7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일원에 대중제 27홀 규모 라싸골프클럽이 정식 개장했다. 각각의 3개 코스가 호수와, 삼림, 그리고 산이라는 각각 뚜렷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골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2020년 7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일원에 대중제 27홀 규모 라싸골프클럽이 정식 개장했다. 각각의 3개 코스가 호수와, 삼림, 그리고 산이라는 각각 뚜렷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골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걷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 골퍼들이 원하는 힐링라이프를 라싸가 이루어 드립니다.”

2020년 7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일원에 대중제 27홀 규모 라싸골프클럽(라싸디벨로프먼트/대표 양창모)이 정식 개장했다.

티베트 수도 이름이기도 한 ‘라싸(Lassa)’는 ‘신들의 땅’을 의미한다.

라싸골프클럽은 해발 1000m 한북정맥 중턱 고원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았다. 골프장 바로 뒤로는 급격하게 솟구친 해발 1023미터 민둥산이, 옆으로는 견치봉, 국망봉 등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이어진다.

레이크, 밸리, 마운틴 3개 코스는 단순하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차원을 넘어 마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골짜기를 의미하는 ‘샹그릴라’에 도달하는 모습을 단계적으로 상징하도록 디자인(코스설계 권동영) 되어 있다.

샹그릴라는 1933년 영국 소설가 James Hilton의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눈 덮인 산, 계곡, 호수 울창한 숲의 모습으로 묘사된 지상의 이상향이며 티베트의 전설 속에 나타나는 ‘마음속의 해와 달’ ‘푸른달빛 골짜기’라는 의미의 장소이기도 하다.

라싸골프클럽은 생태적으로도 온전히 보존된 청정자연으로 부터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계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그대로 살려 주변 산림과 조화를 이룬다.

전체 코스 중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레이크코스(Lake/3384m)는 9개 홀 중 7개 홀이 3개의 커다란 호수와 수평으로 접하는 코스다.

샹그릴라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넓은 호수가 그것을 상징하며 2번~5번홀, 8번~9번홀 경관이 대표적이다. 파3 3개홀, 파4 3개홀, 파5 3개홀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두번째 관문 밸리코스(Valley/3191m)는 해발 300m 민둥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 골짜기들이 코스 곳곳에서 플레이 선을 가로지르며 지나간다.

깊고 웅장한 불당계곡을 끼고있는 2번홀(파3)과 3번홀(파4)은 극적인 경관과 짜릿한 공략성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홀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마운틴코스(Mountain/3399m)는 해발 370m 지대 페어웨이 좌우로 20m를 넘는 울창한 자연림이 펼쳐지면서 전형적인 Forest Course의 특성을 보여준다.

특히 2번(파4), 3번(파5), 6번홀(파4) 울창한 자작나무와 잣나무 숲 사이로 펼쳐진 페어웨이 끝 헤드랜드 위에 올라앉은 그린은 천상의 공간을 연상케 한다.

이 곳을 찾은 골퍼들은 ‘산소 공장’ ‘환상의 레이아웃’ ‘아름다운 숲속의 요정’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골프존 스크린에서는 최근 2주동안 코스선택 1위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코스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클럽하우스(설계 김종수)는 현대적이고 효율성을 융합한 단층 설계로 자연스러운 동선을 연출했다.

최고급 시설과 로비라운지, 멤버스 라운지 등 편안함 속에서 라운드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코스 전체가 보이는 사우나의 전망과 미적 감각이 넘치는 레스토랑은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또 대중제임에도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 출신 인력들을 전면 배치, 회원제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명품코스를 만들겠다는 클럽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기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특히 라운드후 교통체증이 전혀 없는 귀갓길도 새로운 매력이다.

뜨거운 여름에 서울보다 평균온도가 7도정도 낮은 라싸골프클럽의 시원한 라운드가 기대된다.

한편 정식대회때나 볼 수 있는 화끈한 오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홀인원 상품으로 벤츠(A클래스) 승용차가 걸려있었는데 믿기 어렵게도 그 주인공이 나흘 만에 나왔다. 하지만 너무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된다. 골프장에서는 벤츠 한대를 더 내놓고 개장기념 홀인원 이벤트를 오는 8월까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테크노짐 크로스퍼스털’ 상품과 호텔숙박권, 포르쉐,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골프백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