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선남면 관화리 산 33-1번지 일원에 민간사업시행자를 선정해 골프장(가칭 선남CC)사업을 추진한다.
선남골프장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심의위원회는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5개 회사에 대한 심의에서 대방건설(주)이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월15일 밝혔다.
선남골프장은 2013년 약110만㎡(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에 18홀 규모 골프장으로 경북도 승인을 받아 5차례 공모를 진행하는 등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주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주)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30일 이내 체결한다.
한편 선남골프장은 2013년 체육시설부지로 승인받아 공모사업을 수 차례 진행했지만 사업부지 확보 난항, 업체 자금난,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포기 등에 따라 번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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