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메이저리그 넘어 골프장 조명의 신화 밝힐 것"
"동계올림픽·메이저리그 넘어 골프장 조명의 신화 밝힐 것"
  • 이주현
  • 승인 2020.08.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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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ED 조명의 독보적 기술력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먼저 알아본 블루카이트 LED 조명은 라싸, 써닝포인트, 인터불고경산, 한맥, 알펜시아, 소노펠리체, 이븐데일, 서서울, 베스트밸리, 파라지오, 클럽D보은, 샤인빌파크 등 국내 골프장과 일본 4곳, 동남아 3곳 등 국내외 20여개 골프장에 설치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사진은 인터불고경산CC.
스포츠 LED 조명의 독보적 기술력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먼저 알아본 블루카이트 LED 조명은 라싸, 써닝포인트, 인터불고경산, 한맥, 알펜시아, 소노펠리체, 이븐데일, 서서울, 베스트밸리, 파라지오, 클럽D보은, 샤인빌파크 등 국내 골프장과 일본 4곳, 동남아 3곳 등 국내외 20여개 골프장에 설치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사진은 인터불고경산CC.

 

국산 기술력으로 까다로운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LED 조명 전문업체 블루카이트가 국내 골프장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골프장 조명 시장은 LED 방식의 도입 가속화와 코로나19 이후 국내 골프장 시장 수요 폭발로 인한 야간라운드 활성화 등으로 골프산업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결과 여러 조명 전문 업체들이 골프장 시장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 블루카이트는 오래전부터 순수 국산 기술로 LED 조명을 연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장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사 조명을 납품하며 전 세계 스포츠 조명 산업부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평창 동계올림픽 조명의 주인공

블루카이트(주)(대표이사 장흥순)는 2014년 출발한 조명 전문업체로, 서강대학교 동문 상장기업들이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설립된 산학협력기업이다.

서강대학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국내 굴지 통신장비기업 KMW와 로케트 배터리로 유명한 세방전지, 인터넷 전문 플랜티넷이 주주로 참가하고 있다.

또 대학의 기술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LED 조명과 골프장 환경에 꼭 필요한 균일한 밝기를 구현하는 기술(균제도), 눈부심 방지를 위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빛공해 문제와 홀간 눈부심 방지를 해결하는 조명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자본구조와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 제품을 보유한 블루카이트는 10년 품질 완벽 보증을 약속하고 있다. 여기에 블루카이트를 이끌고 있는 장흥순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공학박사로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있으며, 벤처기업협회 3·4·5대 회장을 역임한 국내 벤처기업 역사의 신화적 인물이다.

블루카이트의 스포츠 LED 조명의 독보적 기술력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먼저 알아봤다.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뉴욕 양키스, 템파베이 레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의 홈구장에 유수의 글로벌 조명회사들을 제치고 스포츠 조명을 설치해 화제가 된 것.

이듬해엔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 도입돼 호평 받았으며, 특히 2018년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의 조명 설비를 맡아 까다로운 올림픽 중계방송 조명 기준을 충족시켰다.

각종 스포츠에서 쌓은 명성은 골프장으로 전해졌다. 블루카이트 LED 조명은 라싸, 써닝포인트, 인터불고경산, 한맥, 알펜시아, 소노펠리체, 이븐데일, 서서울, 베스트밸리, 파라지오, 클럽D보은, 샤인빌파크 등 국내 골프장과 일본 4곳, 동남아 3곳 등 20여개 국내외 골프장에 설치돼 있다.

블루카이트 조명이 설치된 미국 뉴욕양키즈 야구장(왼쪽)과 블루카이트 SUFA-M 골프장 설치사진(5등용, 오른쪽).
블루카이트 조명이 설치된 미국 뉴욕양키즈 야구장(왼쪽)과 블루카이트 SUFA-M 골프장 설치사진(5등용, 오른쪽).

리플렉터 기술 빛공해 막고 균제도 최적화

블루카이트는 골프장 조명 선택 시 ▲제품 개발·생산·설계·AS 자체능력 보유 ▲빠른 대응을 위한 유지보수성 ▲균일한 밝기 구현 여부 ▲빛공해 방지 등을 따져봐야 하며, 블루카이트가 이를 충족하는 기술·제품·사후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한다.

블루카이트 골프장 조명의 핵심인 LED 고출력 투광등 ‘SUFA-M’은 삼성 LED 소자를 사용하고 1200W급 고출력을 자랑한다. 빛공해 방지, 빛 손실 최소화, 균일한 균제도 등을 실현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등기구는 렌즈 대신 리플렉터(반사판)을 채용해 누설광을 최소화하고, 개별 조정이 가능한 멀티모듈 타입으로 에이밍이 용이하고, 분리형 전원공급장치로 유지보수성이 좋다.

블루카이트의 리플렉터 방식은 빛공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다. 다른 조명이 대부분 LED 소자에 렌즈를 채용하는 방식인데 비해 정밀 가공된 리플렉터를 배치한 것.

블루카이트에 따르면 LED 소자는 기본적으로 125도 정도의 광각을 갖고 있고 렌즈각 15도 적용 시 약 20%의 누설광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리플렉터를 적용하면 약 2%의 누설광으로 빛공해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새어 나가는 빛이 주는 만큼 눈부심이 최소화되고, 근접한 홀간 빛간섭에 의한 눈부심도 해결된다.

멀티모듈은 대상 지역에 고른 균제도를 실현하는 기술이다. 단일모듈로 코스에 조명을 설계하면 에이밍 포인트가 적어 빛이 쏘아지는 코스 표면에 빛뭉침이 발생된다. 즉 코스 일부지역에 빛이 강하게 뭉쳐져 매우 밝은 곳과 상대적으로 어두운 지역이 나오게 되는 것.

그러나 멀티모듈은 단일모듈에 비해 5배정도 많은 에이밍 포인트로 빛이 대상 지역을 고르게 밝혀 빛뭉침 없는 균일한 균제도를 실현할 수 있다.

전원공급장치(SMPS)는 블루카이트 조명 전용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분리형으로 유지보수성을 대폭 개선했다. 분리형 SMPS는 폴 하단에 설치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상황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조명 수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열 기술도 LED 소자보다 수명이 짧은 방열팬 방식 대신 알루미늄 방열판 구조의 자연 대류 공랭식을 적용했다. 완벽한 접합온도 제어로 LED를 최적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방열 방식 자체 내구성도 우수하다.

장흥순 블루카이트 대표(왼쪽)와 멀티모듈 방식이 적용된 블루카이트 조명(오른쪽).
장흥순 블루카이트 대표(왼쪽)와 멀티모듈 방식이 적용된 블루카이트 조명(오른쪽).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자체 시스템 보유

블루카이트는 자체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갖춘 만큼 설계·시공도 자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환경에 맞춘 조명 설계를 위해 먼저 현지답사와 현 조도 측정, 전기설비 체크, 수목 점검, 요구 조도 분석 등을 실시하고 CAD 설계와 조명 시뮬레이션, 기존 폴 재사용 시 제약 사항 점검 등 실제 설계에 들어간다.

조명 설치 후 부분별 최적 조명 구현을 위해 1·2차에 걸쳐 에이밍 작업을 하면 모든 설계·시공 작업이 마무리된다.

기본 설계 콘셉트는 가장 중요한 그린의 경우 높은 조도와 균제도를 위해 500lx 이상의 조도를 설정하고 있다. 페어웨이는 높은 균제도와 선명한 필드 시야를 위해 130lx 이상, 티잉그라운드는 눈부심이 없고 선명한 볼 궤적을 위해 250lx 이상의 조도로 설정하고 있다.

블루카이트는 모듈, SMPS, LED광원, 하우징과 각 유닛 조립까지 설계-개발-생산 통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각종 품질 및 시험 설비를 보유하고 가속시험을 통과한 제품만 출하하고, 완벽한 사후관리를 위해 본사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이상 발생 시 24시간 내 방문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블루카이트 장흥순 대표이사는 “우리는 글로벌 조명기업과 당당히 경쟁해 메이저리그와 동계올림픽에서 국산 조명 기술의 우수함을 알렸다”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골프장 조명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골프 경험을 주고 싶다면 멀리 찾을 필요 없이 블루카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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