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에어레이터의 절대강자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에어레이터의 절대강자
  • 이주현
  • 승인 2020.11.0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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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자주식 에어레이터 프로코어 648

'에어레이터=648' 공식 만든 토로 최고 스테디셀러
깨끗하고 매끄러운 통기 품질 위한 혁신 기술 집약
 

일상생활이나 산업분야에서 브랜드나 제품명이 보통명사처럼 불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승합차를 ‘봉고’, 셀로판테이프를 ‘스카치테이프’라 부르는 것이 그 예다.

코스관리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바로 통기작업에 필요한 에어레이터를 ‘648’이라 부르는 것이다. 여기서 648은 토로의 에어레이터 ‘프로코어 648(ProCore 648)’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 장비가 업계에서 얼마나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는지 알 수 있다.

그린키퍼나 코스관리 업계인들 사이에서 프로코어 648은 딱히 설명이 필요치 않은 에어레이터의 대명사다. 지금도 여러 콘셉트의 갱신장비가 등장하고 있으나, 타인을 이용한 통기작업에 사용하는 에어레이터만큼은 프로코어 648이 대체불가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핸들의 스위치 하나로 타인 헤드 제어(왼쪽), 조용하고 정확한 작업 동작을 만들어내는 타인 암(오른쪽).
핸들의 스위치 하나로 타인 헤드 제어(왼쪽), 조용하고 정확한 작업 동작을 만들어내는 타인 암(오른쪽).

이 장비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프로코어 648을 사용하는 그린키퍼들은 “작업속도가 빠르고 코어를 깨끗하게 뽑아낸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말 그대로 에어레이터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을 가장 확실하게 구현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프로코어 648에는 효율과 생산성, 혁신을 실현하는 설계 및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는 사용하기 쉽고 효율이 높아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영역을 작업할 수 있으며, 정확한 통기 간격과 깨끗한 코어링으로 회복시간을 단축해 더 빠른 경기 재개가 가능한 최상의 에어레이터를 만들어냈다.

프로코어 648은 1220mm의 작업폭을 제공해 다른 장비 대비 최대 2배의 작업폭을 자랑한다. 때문에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통기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 실현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토로에 따르면 그린 하나당 면적을 600㎡(약 182평)로 가정했을 때 약 7시간 만에 18개 그린을 통기할 수 있다.

통기 구멍의 품질은 갱신작업으로서 효과뿐만 아니라 경기 컨디션으로 빠른 복귀에도 중요하다. 프로코어 648에는 최상의 통기 구멍 품질을 위한 여러 기술이 적용됐는데, 먼저 로타링크(RotaLink) 구조는 타인이 땅속에 수직으로 들어갔다 나오게 해 곧고 깨끗한 통기 구멍을 생성, 높은 품질의 작업결과를 얻게 해준다.

또 트루코어(TrueCore) 감지 기술은 일관된 통기 깊이를 위한 것으로, 이동 중 지면의 언듀레이션에 맞춰 자동으로 타인의 깊이를 유지한다. 이로 인해 코스 표면 굴곡에 관계없이 최대 100mm까지 통기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통기 간격은 38~67mm까지 조정할 수 있고, 다양한 타인 홀더 옵션과 작업속도 조절 기능까지 더해져 정확한 갱신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장비 구조 및 운전 설계도 통기작업에 대한 생산성 및 품질결과를 더 향상시키는 지원군. 진행 방향에서 통기 헤드 앞쪽으로 배치된 바퀴는 방금 작업한 잔디와 코어 위로 지나가지 않으며, 특허 기술인 3륜 직렬·병렬 트랙션 드라이브는 높은 토크를 내는 저속 휠모터와 결합해 미끄러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된 트랙션과 일정한 통기 간격을 보장한다.

매끄럽고, 조용하고, 강력한 코어링 동작은 타인 암의 동작에서 나온다. 토로는 6기통 자동차 엔진을 본떠 만든 타인 암을 적용했으며, 암은 코어링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쌍으로 작동한다. 이 같은 정밀한 구성으로 불필요한 움직이나 흔들림, 진동 없이 부드러운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

최상의 결과물을 내지만 다루기 어렵다면 가치는 반감될 것이다. 프로코어 648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쉽고 간편한 조작성이다.

핸들에 있는 스위치 하나로 타인 헤드를 제어할 수 있고, 핸들에 달린 손잡이로 전후진을 할 수 있다. 또 변속이 필요 없으며, 고장 방지 시스템이 적용돼 손잡이를 놓으면 장비가 멈추고 코어링 헤드가 올라간다.

 

648을 더 돋보이게 하는 타이탄 타인(왼쪽), 로타링크 구조로 깨끗한 통기 구멍 연출(오른쪽).
648을 더 돋보이게 하는 타이탄 타인(왼쪽), 로타링크 구조로 깨끗한 통기 구멍 연출(오른쪽).

통기작업에서 에어레이터와 함께 중요한 것은 타인이다. 토로는 프로코어 648을 더 돋보이게 하는 타이탄(TITAN) 타인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탄 타인은 탁월한 통기 품질과 우수한 내구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타인 끝부분에 텅스텐 카바이드 소재가 혼합 적용된 타이탄 맥스 설계로 높은 생산성과 일반 타인보다 최대 3배 더 오래가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타인 종류는 총 180가지가 넘어 변화하는 계절과 다양한 잔디 조건에 대응하는 모든 타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타이탄 퀵체인지가 적용된 타인 헤드로 타인을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그린 통기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프로코어 648 외에도 페어웨이 등 더 넓은 면적의 통기를 원한다면 프로코어 864 및 1298을 선택할 수 있다.

트랙터와 토로의 혁신 다기능 장비 아웃크로스 9060 등에 부착해 작업할 수 있는 에어레이터로, 각각 1626mm와 2489mm 작업폭을 제공해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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