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더 CJ컵이 2021년에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CJ그룹은 10월19일 미국 라스베가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고 있는 더 CJ컵 마지막 라운드 중 내년 한국으로의 복귀와 대회장 변경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미국에서 열린 이 대회는 2017년 창설 이후 작년까지 3년간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렸다.
내년에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더 CJ컵이 열리면서 예년 대비 더 많은 갤러리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에 다시 ‘K골프’ 위상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지난 2013년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을 상징하는 ‘톱100 플래티넘 클럽 오브 더 월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바 있다.
최고 시설과 서비스, 차별화된 클럽 문화 구현을 통해 2013년 최초 선정 이래 2015년 31위, 2017년 26위, 2019년에는 23위로 순위를 높이며 세계적인 명문 골프클럽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현재 골프장 내에 호텔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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