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제설의 절대지존···타의추종 불허하는 힘과 기동력 자랑
골프장 제설의 절대지존···타의추종 불허하는 힘과 기동력 자랑
  • 이주현
  • 승인 2020.1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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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 제설장비

더블오거 방식 SB87D 대량의 눈도 순식간에 치워
프론트 모어용 제설기도…모든 제설환경에 맞춘다
존디어 트랙터와 제설기의 조합은 많은 눈을 순식간에 치워내는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사진은 더블오거 방식으로 작업 능력을 극대화한 존디어 대형 제설 블로워 SB87D.
존디어 트랙터와 제설기의 조합은 많은 눈을 순식간에 치워내는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사진은 더블오거 방식으로 작업 능력을 극대화한 존디어 대형 제설 블로워 SB87D.

 

골프장과 코스관리자는 매년 이맘때면 떠올리는 계절작업이 있다. 바로 ‘제설’이다. 코스에 쌓인 눈을 신속하고 깨끗하게 치우는 것은 동계 골프장 영업의 희비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과거 골프장 내 인력을 총동원해 넉가래와 빗자루로 눈을 치우던 것에서 벗어나, 요즘 많은 골프장들이 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아무리 인력을 동원해도 제설기 한 대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00명을 동원해 반나절 동안 2~3개 홀 페어웨이의 눈을 치울 수 있는 반면, 트랙터에 부착된 제설기 1대면 같은 시간에 9개 홀을 치울 수 있다.

국내 골프장 제설장비 시장에서 절대 강자는 존디어 제설기다. 트랙터가 코스관리 장비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이와 조합돼 사용되는 제설기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존디어 제설기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생산성’과 ‘다양성’으로 설명된다. 강력한 존디어 트랙터와 결합된 제설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생산성을 제공, 많은 눈을 순식간에 치워낸다.

여기에 블로워, 브러쉬 등 제설기를 대형 및 중·소형 트랙터에 맞춰 크기·용도별로 다양하게 라인업하고 있어 작업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존디어 다목적 프론트 모어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기까지 등장해 더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존디어 제설장비는 대형부터 소형까지 트랙터 크기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존디어 제설장비는 대형부터 소형까지 트랙터 크기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존디어 제설기의 핵심라인은 주로 페어웨이 제설에 투입되는 대형 트랙터용 제설장비다. 다른 코스지역에 비해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가장 많은 생산성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적합한 제설기는 생산성을 극대화한 전방 PTO 구동식 대형 블로워 SB87D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더블 오거 방식으로 설계돼 50㎝ 이상 쌓인 대량의 눈도 치울 수 있으며, 2209㎜의 광대한 작업폭을 제공한다.

685㎜ 직경의 대형 팬으로 흡입한 눈을 멀리 방출할 수 있으며, 블로워 상하 조작 및 제설방향을 유압식으로 조절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우레탄 스키드 슈가 장착돼 페어웨이 잔디 손상을 최소화하며, 진입로나 건물 주변 제설도 가능하다.

유압식 블로워 SBLM86은 싱글 오거 방식으로 2184㎜의 작업폭을 제공, 50cm 이하의 눈을 빠르게 치울 수 있다. 대량의 눈을 제설하기 위해 별도 유압 증폭 키트를 장착했으며, 우레탄 스키드 슈가 잔디를 보호한다.

전방 PTO식 대형 브러쉬 F.P.B 2.1은 2100㎜ 작업폭과 직경 813㎜의 대형 브러쉬로 진입로나 카트도로 등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운다. 상하 틸팅 스프링이 장착돼 과속 방지턱 및 언덕 경사지도 깨끗하게 치울 수 있고, 상하좌우 30도 스윙으로 유연한 작업을 지원한다.

유압식 브러쉬 QCH 2.1은 2100㎜ 작업폭과 813 직경 브러쉬를 장착하고, 대량의 눈을 치우기 위해 별도 유압 증폭 키트를 장착하고 있다. 또 좌우 대용량 유압 모터를 탑재해 브러쉬 편마모를 방지한다.

그린이나 티잉그라운드 제설을 위해선 작고 가벼운 제설장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존디어 소형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기도 있다.

유압식 제설 블로워 SB47은 1200㎜ 작업폭을 제공하고 그린과 같은 잔디 표면을 작업할 때 언듀레이션에 따라 블로워에 작용하는 유압리 프리(free) 상태가 돼 잔디 손상 없이 눈을 치울 수 있다.

셀볼트 구성과 기어 드라이브 철재 하우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도, U-조인트 드라이브 샤프트로 탈부착이 쉽다. 트랙터 조이스틱으로 상하좌우 조작이 가능해 작업 피로도를 줄이고, 우레탄 스키드 슈로 잔디 손상을 줄인다.

PTO식 제설 브러쉬 RB60은 1500㎜ 작업폭과 직경 588㎜ 브러쉬로 빠르고 깨끗하게 제설한다. 기어 드라이브 철재 하우징으로 내구성이 좋고, U-조인트 드라이브 샤프트도 적용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브러쉬는 트랙터 조이스틱으로 상하좌우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한 제설을 돕는다.

 

존디어 다목적 프론트모어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 블로워 SB60과 제설 브러쉬 RB60.
존디어 다목적 프론트모어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 블로워 SB60과 제설 브러쉬 RB60.

존디어 제설기 라인업은 다목적 프론트 모어용 제설기의 출시로 더 다양해졌다. 존디어 1575CAB 및 1580(CAB 옵션)은 프론트 모어에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부착해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장비로, 제설 블로워(SB60)와 브러쉬(RB60)를 장착할 수 있다.

SB60은 1500㎜ 작업폭을 제공하며, 활송장치가 180도 회전해 작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눈을 치울 수 있다.

경사지 작업 시에는 PTO 구동으로 일정한 작업이 가능하고, 우레탄 스키드 슈가 장착돼 잔디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 U-조인트 드라이브 샤프트로 탈부착이 빠르고 간편하다.

RB60은 역시 1500㎜ 작업폭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강한 직경 588㎜ 브러쉬를 적용했다. 좌우 30도 회전으로 작업 유연성이 좋고, 회전반경도 작아 카트도로 제설 및 청소 작업에도 적합하다. U-조인트 드라이브 샤프트는 탈부착을 빠르고 간편하게 한다.

한편 존디어 다목적 프론트 모어는 제설기 외에도 로터리모어, 에어레이터, 에어블로워 등을 부착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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