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이 주최하는 제6회 세미나가 11월1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에는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 국내 골프 스포츠의 새로운 골프장 현황과 당면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중앙일보 성호준 전문기자가 ‘특고직 고용 보험 의무화 캐디들의 생각은?’, 조상우 호서대 교수는 ‘코로나19 시대 골프장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골프장 대응전략과 캐디일자리 안정을 소개했다.

또 노무법인 파란 정회진 노무사는 ‘특고직 고용보험 의무화와 캐디 일자리 안정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 장달영 변호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골프장 경영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그리고 AGL(주) 짐황 대표는 ‘골프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코로나 선제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최문휴 회장은 “내년부터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사용자 부담이 늘어난다”며 “캐디 공금 및 직업 환경 개선 문제 등 기존 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분석하고, 향후 운영 시스템 혁신 방향에 대한 분석과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핵심 전략인 비대면에 대해 골프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대응해야 할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