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기후변화에도 완벽 대응 가능한 어태치먼트 강점
예측불가 기후변화에도 완벽 대응 가능한 어태치먼트 강점
  • 이주현
  • 승인 2020.1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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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트랙 트랙터+어태치먼트

더블타이어 트랙터 + 모어 어태치먼트 장마철 예지도 OK
답압·배수불량 지역엔 진동식 에어레이터가 해결사 역할
제설장비 라인도 완벽…스프레더로 염화칼슘 동시 살포
밴트랙 4500P 트랙터 더블타이어와 스테디셀러 어태치먼트 3연 로터리모어(MJ840)의 조합은 역대급으로 이어진 장마에도 안정적인 예지작업을 지원했다.
밴트랙 4500P 트랙터 더블타이어와 스테디셀러 어태치먼트 3연 로터리모어(MJ840)의 조합은 역대급으로 이어진 장마에도 안정적인 예지작업을 지원했다.

 

트랙터는 골프코스 관리의 필수장비 중 하나다. 어태치먼트(attachment, 부착장비)를 장착해 갖가지 작업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스장비 활용성과 효율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멀티툴과 같은 성격을 지닌 장비가 시장에서 한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코스관리 산업에서 트랙터+어태치먼트로 다기능 사계절 코스장비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평가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가 공급하는 ‘밴트랙(VENTRAC)’이다.

2012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 밴트랙은 콤팩트하면서 강력한 4륜 구동 밴트랙 트랙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선보이며, 거의 모든 코스관리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활용성으로 주목받았다.

이제 밴트랙은 최근 수년간 국내 코스장비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로 떠올랐고, 현재 40여개가 넘는 어태치먼트는 매년 새 제품이 추가되며 다양성을 갱신하고 있다.

 

밴트랙 어태치먼트 최고 히트작 진동식 에어레이터(EA600)+오버시딩기(왼쪽)와 정리작업용 어태치먼트 터빈 블로워(ET200, 오른쪽).
밴트랙 어태치먼트 최고 히트작 진동식 에어레이터(EA600)+오버시딩기(왼쪽)와 정리작업용 어태치먼트 터빈 블로워(ET200, 오른쪽).

밴트랙의 인기 비결은 극대화된 활용성에 뛰어난 작업품질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코스관리에서 효율과 비용절감이 점점 강조되던 시기에 따로 장비를 구할 필요 없이 1대 트랙터와 어태치먼트만 구비하면 여러 작업에 쓸 수 있다는 밴트랙의 매력은 골프장과 코스관리자의 니즈에 정확하게 어필했다.

40개가 넘는 어태치먼트는 예지, 갱신, 정리 등 주요 작업뿐만 아니라 겨울철 제설까지 해결한다. 때문에 초기에 몇 가지 어태치먼트만 구입한 골프장도 이내 다른 어태치먼트를 찾게 되고, 많은 코스관리 작업을 밴트랙으로 해결하는 ‘밴트랙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밴트랙은 휘슬링락, 설해원 골든비치, 파인리즈, 더플레이어스, 용평, 버치힐, 휘닉스평창, 웰리힐리, 클럽모우, 나인브릿지, 360도, 트리니티CC 등 다수 명문 골프장에서 사용돼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밴트랙 트랙터와 어태치먼트 조합은 요즘 예측이 힘든 기후변화에도 적합해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역대급으로 길게 이어진 장마로 페어웨이 및 러프 예지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골프장이 많았다. 그러나 밴트랙을 보유한 골프장에선 4500P 트랙터에 더블타이어를 장착하고 3연 로터리모어(MJ840)과 3갱 릴모어(MR740)을 부착해 문제없이 예지할 수 있었다.

이는 더블타이어 4500P 트랙터 경량성, 등판능력과 모어 어태치먼트 지면 추종성과 예지능력으로 미끄러짐이나 스캘핑 없이 깨끗한 깎기를 실현하기 때문이다. 특히 켄터키블루그래스로 조성된 페어웨이 및 러프에 장마철 예지작업에 최적이라는 평이다.

 

차별화된 서비스철학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6년 연속 판매 딜러상을 수상한 밴트랙코리아 심경록 대표이사.
차별화된 서비스철학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6년 연속 판매 딜러상을 수상한 밴트랙코리아 심경록 대표이사.

밴트랙 어태치먼트 스테디셀러이자 올해 가장 맹활약한 MJ840은 211cm의 넓은 작업폭을 제공하고 3개로 나눠진 데크가 지면을 따라 개별적으로 움직여 스캘핑을 막는다. 또 벙커 주변이나 경사가 심한 러프에서도 작업할 수 있어 별도 작업이 필요 없다.

MR740은 188cm 작업폭을 제공하고 정교하고 강한 릴데크 장착으로 예지품질을 높인다. 릴스피드 조절 레버는 회전날 속도 조절로 상황에 맞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백래핑 밸브가 기본 제공되고 데크마다 개별 래핑이 가능하다.

최고 히트작인 진동식 에어레이터(EA600)도 이번 장마에 또 한 번 가치를 입증했다. 기존 수직 운동방식 통기작업에 좌우로 흔들어 주는 기능이 더해진 EA600은 토양을 분쇄해 지반 경도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집중 답압지역에 효과적이다.

토양을 풀어주는 만큼 올해 여름 많이 발생한 배수 불량지역 해결에도 제격이었다는 평이다. 여기에 옵션 장착할 수 있는 오버시딩기를 더하면 오버시딩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린칼라나 언듀레이션이 심한 지역에도 안정적으로 시딩작업을 할 수 있어 매력을 더한다.

정리작업용 어태치먼트에선 터빈 블로워(ET200)의 인기가 높다. 강력한 풍량으로 예지물·낙엽뿐만 아니라 잔설이나 통기 후 코어 정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프론트 장착으로 탑승자가 작업 상황을 볼 수 있고, 벨트 구동 방식으로 소음이 적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

엣지트리머(ED200)는 카트도로 엣지 정리에 최적화된 어태치먼트로 호평 받고 있다. 최대 15cm 작업깊이를 제공하고 조건에 따라 커팅날 방향 전환이 가능해 편리하다. 멀티포지션 휠로 지형에 따라 유기적 작업이 가능하고, 옵션으로 블로워를 선택하면 커팅 후 예지물 청소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국내 산악코스에 유리한 제설 블로워(KX523, 왼쪽)와 카트도로에 최적화된 작업능력을 보이는 제설브러쉬(HB580, 오른쪽).
국내 산악코스에 유리한 제설 블로워(KX523, 왼쪽)와 카트도로에 최적화된 작업능력을 보이는 제설브러쉬(HB580, 오른쪽).

밴트랙은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용 어태치먼트도 완벽하게 라인업하고 있다. 특히 산악 코스 제설에 최적화돼 국내 코스 제설환경에 적합하며, 이를 입증하듯 산악지형이 뚜렷하고 눈이 많이 오는 강원지역 골프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제설 어태치먼트 중 최고 인기 제품인 제설 블로워(KX523)는 132cm의 작업폭으로 잔디에 손상을 주지 않아 페어웨이 제설작업에 적합하고, 16인치 강철오거와 20인치 팬은 탁월한 제설능력을 발휘해 분당 최대 2040kg의 눈을 치울 수 있다.

투설 분출구는 좌우 220도까지 회전되며 최대 12.2m까지 투설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더블오거를 장착하면 더 많은 눈을 치울 수 있고, 12V 액츄에이터 선택 시 투설각도의 상하 조절이 가능하다.

제설 브러쉬(HB580)는 147cm 작업폭으로 밴트랙 트랙터와 조합하면 카트도로에 최적화된 작업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밴트랙만의 S.D.L.A 시스템으로 운전석에서 브러쉬의 상하좌우 조절 및 방향·회전속도 제어까지 가능해 눈을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V블레이드(KV552)는 많은 눈이 내렸을 때 초기 제설작업에 유용한 장비다. 블레이드 모양을 상황에 맞게 변경시킬 수 있어 일자형 블레이드보다 제설능력이 뛰어나다.

드롭 스프레더(SA250)와 다목적 살포기(ES220)는 트랙터 후면에 부착하면 염화칼슘을 뿌릴 수 있어 제설과 제설제 살포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준다.

SA250은 일정한 폭과 양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해 잔디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무선 리모컨으로 살포량 조절이 가능하다. ES220은 전자식 컨트롤러로 스피너의 미세 조절이 가능하며 비료, 모래, 종자 등도 살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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