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힐스 센젠과 미션힐스리조트 하이난의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미션힐스 차이나(Mission Hills China)는 중국의 신생 스포츠 및 레저 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중국 정부는 최남단 하이난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키우고 있다. 2010년 기준 관광객 2600만명이 하이난성을 찾았다는 통계가 있는데 그 중심에는 골프왕국 미션힐스가 있다.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아름다운 휴양지 하이난은 겨울은 물론이고 사계절 내내 최상의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데다가 동남아에 비해 거리도 가까워서 단연 눈에 띈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미션힐스리조트 하이커우는 ▲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 필드 ▲메도 링스 ▲스톤 쿼리 ▲더 프리저브 ▲섀도우 듄스 ▲스테핑스톤 ▲더블핀 등 10개 코스 180홀이다.

이중 미션힐스의 상징적 코스인 ‘블랙스톤 코스’는 평일 그린피가 40만원에 달하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골퍼들이 몰리면서 부킹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2014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박인비 우승, 2015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유소연 우승, 2016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박성현 우승으로 이름이 더욱 알려진 곳이다.

또한 2013년 타이거 우즈 VS 로리 맥길로이의 빅매치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및 각 분야 월드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특급이벤트를 여러 차례 개최해 많은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있다.

울창한 나무, 검은 화산암, 광대한 호수와 습지로 이루어진 블랙스톤 코스는 이름처럼 티박스와 카트 도로를 검은 화강암으로 꾸몄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며 화강암과 숲,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골퍼들은 매홀 주변 풍광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멋진 풍광에 취해 있기엔 만만치 않은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147개의 벙커가 입들을 벌리고 있고, 전장 또한 길어서 욕심을 부리기엔 부담감이 커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피트 다이가 설계한 스톤쿼리, 화강암바위와 모래둘러싸여있는 스태핑스톤 등 나머지 9개 코스도 각각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최상급이다.

 

모두 리조트 체류형으로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만족감을 준다.

특히 2개의 파3 코스(스태핑스톤/더블핀 코스)들도 기대 이상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며, 광활한 공간에 조성된 드라이빙 레인지도 일품이다.

골프 플레이 시간 이외의 최적화된 휴식 공간과 각종 산해진미까지. 겨울철 중국 골프여행지로 미션힐스 리조트는 최고의 추천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또 미션힐스 리조트는 골프장 및 리조트, 식당 등에 한국인 안내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어 소통에 부담이 없는 최적의 장소다.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스파 천국으로도 유명하다. 2만㎡에 29개 스파 빌라가 있고 각종 탕이 168개에 달한다. ‘세계 최대 온천’ 기네스북 기록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1930~1940년대 중국 난양 거리를 재현한 무비 테마타운, 해남도 최대의 워터파크,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의 유락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미션힐스 리조트는 인천에서 4시간 정도의 거리이며 해남도 공항에서 20분 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골프, 하이난 미션힐스와 골프회원권 판매 계약

 

골프비즈니스마케팅 전문 기업 우리골프(대표 염계룡/사진)는 지난 1월7일 세계 최대 180홀 규모를 자랑하는 ‘하이난 미션힐스리조트’와 향후 10년간 골프회원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이후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급변하는 여행산업의 성공전략에 대해 지난 1년여 긴 협상끝에 이룬 성과다.

회원권은 그린, 로얄, 블랙 등 3종류로 미션힐스에서 직접 발행하는 정식회원권이다.

▲그린회원은 기명 2명 ▲로얄회원은 기명 1인, 무기명 3인 ▲블랙회원은 무기명 4인 기준이다.

우리골프는 이번 판매 계약 런칭 기념 창립회원을 70명으로 한정해 특별가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10년 소멸형으로 양도·양수 가능하고 매년 120일(성수기 30일, 비성수기 90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일 기준 성수기(12월~2월)와 비성수기가 다르며 여기에는 18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숙박(2인1실),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골프 염계룡 대표는 “미션힐스는 골퍼는 물론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 받는 최적의 장소”라며 “코로나 이후 사정을 고려하면 단기간·근거리·휴식 위주 골프여행 트랜드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골프는 국내 최초 골프회원 모집 전문 회사로 1993년 설립됐다. 회원권 신규상품개발로 업계 최고 수주 실적(90개사)과 회원모집 금액(1조3000억)을 자랑한다. 특히 골프회원권 보유자 네트워크를 통한 골프장&리조트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