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력으로 직접 생산 공급···야간 골프를 더 즐겁게 만들 것"
"최고 기술력으로 직접 생산 공급···야간 골프를 더 즐겁게 만들 것"
  • 이계윤
  • 승인 2021.03.04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도국제업무지구 본사·연구소·생산공장 함께 위치
골프장 LED조명 선두주자···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화신이앤비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자체 양산을 통해 골프장의 요구를 넘어서는 스포츠LED 조명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송도에 위치한 사옥).
화신이앤비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자체 양산을 통해 골프장의 요구를 넘어서는 스포츠LED 조명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송도에 위치한 사옥).

 

최근들어 가장 주목받는 골프산업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스포츠조명이다.

국내 직접 생산 공급으로 골프시장에 강력한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화신이앤비(대표이사 선윤관)를 찾아 올해 역점 분야를 조명해 보았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엄격한 품질관리에 따른 자체 양산 ▲골프장의 요구를 넘어서는 최상의 성능.

1996년 창사이래 지난 25년 동안 조명산업에만 집중하고 있는 화신이앤비의 이같은 도전정신은 국내 골프장 LED 조명 시장 점유율 1위라는 결과물로 빛나고 있다.

국내 최초 무전극 램프 직접개발 및 생산을 통해 국내 주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LS산전, GM대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제일모직, 포스코 등을 비롯해 해외 신일본제철과 히타치 등에 납품해오고 있다.

화신이앤비는 이를 통해 얻어진 조명에 대한 노하우와 설계 능력에 임직원들의 기술적 자부심까지 더해지면서 2016년 LED 고출력 스포츠 조명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이후 매년 자체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를 통한 신제품 성능을 골프장에서 먼저 인정하기 시작했고 곧바로 성장으로 이어졌다.

화신이밴비 LED조명은 현재 한성, 떼제베, 파주, 솔라고, 서라벌, 센추리21, 클럽모우, 포천푸른솔, 인천그랜드, 경주신라, 여주신라CC 등 전국 40여개 골프장 총 526홀을 부드러운 빛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글로벌 기술경쟁에서도 강한 자신

화신이앤비는 ‘믿을 수 있는 건 내 손’이라는 신념하에 자체 생산과 직접 시공을 고집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지구 송도테크노파크단지 독립건물 2000평 부지에 본사, 연구소, 생산공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이로써 제품개발 및 품질 향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일부 몇몇 기업이 해외 외주생산을 하거나 ODM(개발생산업체)으로부터 제품을 받아 브랜드 상표를 붙여 유통판매하는 방식과는 달리 화신이앤비는 글로벌 기술경쟁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출력 LED 스포츠 조명은 흔히 볼 수 있는 가정과 사무실 천장에 설치된 일반적인 LED가 아니다.

대부분 조명타워나 건물 위 등의 옥외환경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비, 눈, 바람, 부유물로부터 고출력 LED 스포츠 조명의 제 기능을 10년 이상 완수해야 한다.

따라서 IP66이상 밀폐보호등급을 가지면서 튼튼하고 가벼우면서도 방열이 잘되어야 하고 또한 광효율과 유효광속이 동시에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원가 절감을 위해 외주 생산 또는 해외조립을 하게 된다면, 제품 조립과 품질-검수 신뢰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화신이앤비는 철저하게 이런 부분들을 경계하고 있다.

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사진)는 “이는 단순히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신념과 프로정신에 먹칠하게 되는 것”이라며 “때로는 경쟁업체들로 부터 시샘과 원망을 듣기도 하지만 우리 화신은 이윤이 적더라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여 고객과 신뢰를, 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 검수를 통해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선 대표는 매년 신제품 개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휴대폰과 TV 등 생활가전의 경우 1년마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 우리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조명 중 천장등이 디자인적인 변화만 진행되고 성능에 대하여 크게 변화된 것이 없으니 사무실의 형광등을 예로 든다면, 같은 용량의 조명이면 A사든 B사든 다 비슷비슷한 밝기의 제품들만 존재한다.

끊임없는 기술개발 5세대 제품 출시

그러나 고출력 스포츠용 LED등은 골프장의 경우 조명타워로부터 100m 거리 이상에도 빛을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배광각도 ▲광효율 ▲유효광속 ▲연색성과 더불어 ▲장외 타 시설에 대한 빛공해 방지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검토해야 한다.

화신이앤비는 가장 완벽한 LED 스포츠 조명을 위해 자체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품질관리팀과 유기적으로 매년 끊임없이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5세대 제품까지 출시됐으며, 특히 조달청 우수조달1차 심사합격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독보적인 공기유동틈 기술이 적용된 ‘MAXIMALIGHT FL2’ 제품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공기 유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최적의 자연 대류 방열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특화된 조립분해 특성으로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낮은 구동온도로 광효율이 극대화되어 있어 대부분 산악지형 높은 타워에 조명을 설치하는 골프장에 최적화 되어 있다.

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는 “우리는 국내 최고 수준의 LED 스포츠 라이트 공급을 통해 골퍼들이 야간에도 전혀 불편함 없는 플레이 조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명 설계부터 사후관리, 컨설팅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골프장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