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37] 주요 관리자는 30초만에 클럽을 설명할 수 있어야
[CMAA 클럽관리자 특강 37] 주요 관리자는 30초만에 클럽을 설명할 수 있어야
  • 이주현
  • 승인 2021.03.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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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실행 분석 (2)

▲명확성과 간결함 확인

클럽의 포괄적 전략을 표현할 때 명확성과 간결함을 필요성을 보여주는 ‘엘리베이터 테스트’라는 방법이 있다.

이는 잠재적 회원과 클럽관리자인 당신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1층까지 내려갈 때 그가 클럽이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당신은 1층 문이 열리기 전 대답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뭐라고 말할 것인가? 엘리베이터 테스트는 클럽 총지배인/COO는 물론 다른 클럽 관리자와 이사회 멤버가 비전, 미션, 주요 목표 및 목적을 포함한 클럽 전략기획을 유대감 있게 연결해 시각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를 실현하면 30초 이내 클럽 전략기획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잘 되지 않는다면 생각을 더 정리하거나 클럽 전략을 더 단순화하고 명확하게 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클럽 전략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문서화된 클럽 전략이 너무 혼란스럽거나 복잡한 용어로 설명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략 서술을 구조화하고, 단순하게 하고, 명확하게 다듬어야 한다.

▲전략으로 새 클럽 서비스 창출

명확한 대전략을 통해 부서장은 일상 업무를 전략에 맞게 조정하고 새 서비스, 제품, 시장 창출을 가이드할 수 있다. 또 명확한 전략은 클럽이 추구하지 않아도 될 서비스, 제품, 시장을 알 수 있게 한다.

전략기획 프로세스의 즉시 적용은 클럽 전체 노력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이며 매우 중요한 집속상태를 갖고 있다.

비전 수립 단계에서 언급된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회원들은 다른 클럽을 방문하고 자신의 클럽이 수용하길 원하는 제안을 갖고 돌아온다.

명확한 전략은 이러한 제안에 효과적인 필터가 된다. 회원의 제안이 클럽 전략에 부합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제안이 받아들여져선 안된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비전이나 미션 같은 명확한 전략기획은 클럽의 기본적 요소다. 쉐보레, 벤츠, 페라리 클럽이 그 뿌리에 충실하고, 정체성을 유지하고, 프랑켄슈타인 클럽이 되지 않기 위해 전략을 참고 한다.

▲전략기획·장기계획은 서로 보완한다

전략기획과 장기계획의 운영 초점은 주로 재정 개선 프로젝트, 부지 활용, 클럽 비전 및 미션과 일치하는 통합된 다년 계획의 개발·유지에 있다. 이상적으로 이 계획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전략기획과 장기계획이 서로를 보완해야 하는 것처럼 이러한 계획 작업을 책임지는 경영진도 유동적이고 일관되게 움직여야 한다. 클럽의 전략기획 및 장기계획 작업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 3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발생한다.

-전략기획이나 장기계획이 없다: 클럽에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로 전략기획이나 장기 계획 위원회가 없는 상태다. 이러한 클럽은 운영상 불이익이 있다.

이들의 제품, 서비스, 시장은 응집력이나 조직력 없이 회원 의견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해당 위원회 구성이 현재 클럽에 비실용적이라면 때에 따라 임시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낫다.

-전략기획과 장기계획 병합: 두 가지를 하나의 상임위원회로 병합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매우 효과적일 수 있으나 위원회에 대한 요구가 집중될 수 있다. 따라서 업무 조직화로 위원회 멤버가 무엇을 수행해야 할지 신중하게 결정하고, 할당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원회가 업무에 압도될 수 있다.

-전략기획과 장기계획 분리: 개별 상임위원회로 분리하는 것으로, 잠재적 업무 분담이 전제되고 불합리한 시간낭비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큰 단점은 분리되어 고려할 것이 아닌 두 가지가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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