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잔디에 안전한 신규물질 새포아풀 특화 제초제
한국잔디에 안전한 신규물질 새포아풀 특화 제초제
  • 이주현
  • 승인 2021.04.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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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윈터그린, 터프너스 입상수화제 출시
신규 유효성분 일년생 잡초 폭넓게 방제

한국잔디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가 나왔다.

(주)윈터그린(대표이사 정재원)은 성보화학(주)이 개발한 발아전 처리 제초제 ‘터프너스 입상수화제’를 출시해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피록사설폰(Pyroxasulfone)을 유효성분으로 하며 한국잔디에 발생하는 새포아풀 및 다양한 일년생 잡초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피록사설폰은 구미아이에서 만든 신규물질로 전 세계적으로 약제화돼 판매되는 우수한 성분이다.

구미아이는 일본의 농약개발 전문회사로 골프장 관련 작물보호제 납품과 코스관리 아웃소싱 사업을 하는 닛켄그린을 자회사로 두고 있을 정도로 골프장과 잔디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작용기작은 세포막 생성에 필요한 지질합성을 저해해 세포분열 저해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한다. 세포막은 여러 가지 중심기관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명유지에 중요하다. 터프너스는 이러한 새포 생명유지에 필요한 울타리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유근과 유아의 생장을 억제, 잡초의 발아를 막는다.

잡초 발생 전 토양처리 시 20g(0.02g/㎡)으로 최장 180일 이상 발아 억제 효과가 나타난다. 또 토양 잔류기간이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토양 흡착도 빨라 살포 후 48시간 후면 토양이동성이 거의 없이 안정성을 가진다. 유효성분은 대취층 속까지 이행하므로 약제 처리층이 두꺼워져 잡초 발아가 효과적으로 억제된다.

적은 약량으로도 잡초에 대한 고활성을 나타내기에 잔효기간이 길며 광범위한 살초 스펙트럼으로 화본과 및 광엽 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는 것도 장점이다.

처리방법은 처리시기에 따라 잡초 발생 전 토양처리 시 0.02g/㎡의 약량으로 살포하며, 생육초기 경엽처리 시(바랭이 3엽기 이내)에는 0.04g/㎡의 약량이 추천된다.

약효는 원제가 개발된 일본과 터프너스가 만들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검증됐다. 구미아이의 자료에 따르면 피록사설폰은 화본과, 국화과, 콩과, 질경이과 등 20개 이상의 잡초에 대한 살초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

성보화학, 서울시립대, 테크노그린 등 6곳 시험기관에서 진행된 방제효과 테스트에서도 터프너스는 새포아풀, 바랭이, 선개불알풀, 망초, 피, 쇠비름 등 국내에서 많이 발생되는 20개 이상의 잡초에 대한 우수한 방제가가 확인됐다.

터프너스는 이처럼 넓은 방제 스펙트럼을 가지면서 특히 골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잡초인 새포아풀에 대한 발아전, 경엽초기 우수한 효과로 방제작업에 큰 도움을 준다. 실험을 통해 발아전 처리 시 98% 이상의 방제가가 확인됐고, 경엽초기에도 4엽기까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윈터그린은 최근 골프장 작물보호제 및 코스관리 분야서 가장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영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난 몇 년 사이 중부, 호남, 경북, 제주지사까지 잇따라 설립해 전국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코스관리 컨설팅과 아웃소싱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병해 방제에서 혁신 기술로 떠오른 드론 방제 사업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대면적 방제가 가능한 최신 방제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장은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골프장 작물보호제·자재 유통 사업에서 확고한 경영철학과 원칙을 고수해 골프장과 코스관리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결과다.

윈터그린 정재원 대표는 “우리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기술과 시스템,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기대에 품질로 보답하고, 이를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있다”며 “오랫동안 골프장의 파트너로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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