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총장 이윤보)는 4월7일 골프장 코스관리 장비 전문 판매 업체인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가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3명은 학기당 200만원씩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된다.

심경록 밴트랙코리아 대표는 한국골프대학골프코스조경과 졸업생이며, 만학도로 입학해3년간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

4년전부터 한국골프대학교에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는 심경록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좋은 일로 후배들을 만나서 기쁘게 생각하며 후배들의 미래를 위한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트랙(VENTRAC)’은 국내 코스관리 산업에서 트랙터+어태치먼트로 다기능 사계절 코스장비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2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 밴트랙은 콤팩트하면서 강력한 4륜 구동 밴트랙 트랙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선보이며, 거의 모든 코스관리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활용성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3년제 골프특성화대학으로 4개학과(골프경기지도과, 골프경영과, 골프코스조경과, 골프재활과)가 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신입생 수시입시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