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27홀 R골프장에서 실습 하던 인턴캐디들이 거리로 내몰리게 됐다며 지난 4월8일 골프장 정문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 캐디들에 따르면 골프장측은 올 1월 만성적 캐디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캐디 교육 전문업체 G사와 1년간 신입캐디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약 35여명의 신입캐디를 모집해 기초교육과 실습을 병행했지만 골프장측이 내부사정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했다.
캐디들은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기간을 무시하고 신입캐디들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게 한 것에 대한 사과와 대책을 마련하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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