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스포츠 조명 전문 (주)소룩스(대표이사 김복덕)와 코스장비 전문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가 지난 4월29일 강원도 원주 씨티호텔에서 영업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골프장 조명 영업과 시공에 대한 시너지를 낼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밴트랙코리아는 소룩스의 골프장 조명에 대한 전국 영업을 담당하게 되고, 조명 설치공사 시 밴트랙코리아가 보유한 디치위치 비개착시공 장비를 활용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소룩스 박동욱 상무는 계약 체결 취지와 소룩스 조명의 특징·시공 등 대해 설명했으며, 밴트랙코리아 심경록 대표는 소룩스 조명 시공 시 사용될 디치위치 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소룩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25년간 조명만을 전문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골프장 전용 LED 조명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으며, 이를 바탕으로 골프장 LED 조명 10년 보증을 자신하고 있다.

밴트랙코리아는 다기능 코스장비 밴트랙을 공급하며 골프장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조명·관수 시설 시공에 활용할 수 있는 비개착장비 디치위치를 취급하고 있다.

기존 개착 공법은 코스를 대량으로 파내거나 지상시설을 이동시켜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고 공사기간도 길었으나, 비개착 공법은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 밴트랙코리아는 자사 디치위치 브랜드의 피어싱툴, 트렌처, 바이브래터리플로우 등을 조명공사에 적용해 골프장 경기 중단과 잔디 손상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 및 비용도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