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의 스트레스가드 기술이 한층 강화된 살균제가 나왔다.

바이엘은 기존 푸레존의 성분 함량, 제형, 스트레스가드를 업그레이드한 ‘푸레존 엑스트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푸레존의 유효성분인 포세틸알루미늄의 함량을 최적화하고, 바이엘만의 잔디 스트레스 완화 기술인 스트레스가드(Stressgard)를 강화한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Xtra Stressgard)’로 방제와 동시에 더 강력한 잔디 건강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스가드는 잔디에 가해지는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게 해 ▲가뭄 저항 및 회복력 ▲트래픽 저항 및 회복력 ▲그늘 및 일조량 부족에 견디는 힘 ▲봄철 그린업 및 복원력 ▲고온 스트레스 저항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프장 잔디에서 고온, 그늘, 트래픽, 예고 등의 스트레스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된 것이 스트레스가드다.

이 기술 효과는 전문 연구에서 증명됐으며, 최근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가 한층 더 뛰어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스트레스가드가 광합성을 개선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러트거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증가한 광합성은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가 경쟁 처리군 및 음성대조군과 비교해 열 스트레스 하에서 전반적 엽록소 함량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또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가 분해효소를 제한해 엽록소 함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세포막 안정성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하에서 잔디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합성은 모든 식물 에너지를 생산하고 후속 생리과정을 유도하기 때문에 잔디 성장과 스트레스 완화에 가장 중요하다. 위 연구에서 알 수 있듯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는 광합성 과정에서 중요한 구성요소인 엽록소를 보호·유지하고 세포막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잔디에 가해지는 각종 스트레스를 막고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푸레존 엑스트라의 유효성분인 포세틸알루미늄은 함량이 최적화돼 더 뛰어난 병 방제를 제공한다. 잔디 피티움마름병과 탄저병 등에 효과적이며, 전신이행성으로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병 방제와 함께 고온 환경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특히 고온 스트레스로 잔디 생육이 저하되는 하고현상에도 효과적이다.

용기 포장도 편리해졌다. 기존 비닐백에서 플라스틱으로 용기가 변경돼 작업자가 다루기 편리하며, 분진 발생이 감소하고 실시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 현장친화적인 제품이 되고 있다.

바이엘은 “푸레존 엑스트라의 강화된 스트레스 저항력으로 30년간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잔디 건강 기술을 활용하면 병 방제와 잔디 스트레스 관리에 한층 뛰어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