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처음 주최하는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이 7월 9~11일까지 서원밸리GC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다.
대회명에 반영된 ‘하우스디(hausD)’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다.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는 글로벌 한류축제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도 그린콘서트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의 취지를 이어가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15번홀(서원코스 6번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기금을 적립해 그린콘서트 자선 기금과 함께 총 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서원밸리와 협업 골프 브랜드인 클럽디(ClubD)도 밸리 9번홀에 위치한 클럽디존에 티샷을 성공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 및 이글,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기금을 적립한다. 클럽디는 이를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골프 육성 비영리단체인 퍼스트티에 자선기금 최소 3000만원 이상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우리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년부터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만큼 힘든 시기에 국민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희망과 위로를 받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밸리는 대한민국 BEST 코스 TOP 10(골프다이제트스), 한국 BEST 18홀-서원코스 2번, 6번홀(서울경제), 친환경 BEST 골프장 TOP 8(레저신문), 한국 10대 코스 TOP 10(서울경제) 선정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한 서원밸리는 매년 열리는 그린콘서트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