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잔디 잡초 딱 골라잡는 제초제
까다로운 잔디 잡초 딱 골라잡는 제초제
  • 이주현
  • 승인 2021.09.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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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농 개발-(주)에이엘그린 공급 '림플러스' '캐치풀'

더운 여름이 지나고 본격 골프 시즌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깨끗한 잔디 유지를 위한 우수 제초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골프 호황은 해외 골프 중단과 골프가 이 시기에 비교적 안전한 야외 활동이라는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깨끗한 필드를 보며 잠시라도 답답한 마음을 힐링하려는 골퍼에게 잡초는 경관을 해치는 주 원인이며, 가을 시즌을 맞는 코스관리자에게 큰 과제다.

이에 코스관리 작물보호제·자재 전문 (주)에이엘그린(대표이사 엄홍일)은 잔디 전문 제초제 ‘림플러스’ ‘캐치풀’을 공급하고 있다.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내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주)경농이 개발한 이 제품은 각각 경엽처리 및 발아전처리 약제로 골프장에서 가장 골칫거리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림플러스
새포아풀 방제 한국잔디 특효

설포닐우레아계 림설퓨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한국잔디 전문 경엽처리제로, 화본과 및 광엽, 일년생 잡초뿐만 아니라 쑥, 토끼풀 등 다년생 잡초도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특히 새포아풀 방제에 유용하다.

작용기작은 필수 아미노산 생합성 과정을 저해해 근부, 경엽기부, 경엽에서 약제가 흡수돼 잡초를 고사시킨다. 이미 발생한 잡초에 대한 경엽처리뿐만 아니라 발아 전 처리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새포아풀은 코스관리자뿐만 아니라 골프장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골프장 1순위 문제 잡초다. 가장 골칫거리답게 얄미울 정도로 똑똑해서 반복되는 위협에 맞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단기간에 유전적 변이를 일으킨다.

한 예로 새포아풀은 예지작업에 깎여나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코스잔디 바로 아래 높이에서 이삭을 맺는다.

공존을 위해 새포아풀을 코스잔디로 육종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좋은 품질로 가꾸어도 재생산하면 못생긴 잡초로 회귀하는 특성까지 보일 정도로 영악한 모습을 보인다.

림플러스는 이러한 새포아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새포아풀의 생육초기(동절기)부터 개화기까지 전 생육기에 방제 효과(15~30g, a.i./10a 처리시)를 보이며, 50g으로 처리하면 발아전~생육초기에 대한 방제가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포아풀 방제에 걸림돌인 저항성 문제의 해결책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림플러스를 사용한 한 골프장 그린키퍼는 “그동안 새포아풀 방제를 위해 여러 약제를 사용해왔으나 림플러스를 처리했을 때 만족감이 가장 높았다”며 “특히 생육 정도에 따라 1/3~1/2량으로도 적용 가능해 저항성 및 처리비용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림플러스는 새포아풀 등 한지형잔디에 효과가 뛰어나 잡초성 블루그래스, 라이그래스 확산 억제 및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동절기 새포아풀 방제도 가능하며, 하절기에는 바랭이, 냉이 등 일년생 잡초 방제에 뛰어나다.

캐치풀
처리 효과 길고 잔디 안정성 높아

벤자마이드계 아이속사벤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발아전처리제로, 가을이나 이른 봄의 일년생 광엽잡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주요 방제 잡초로는 망초, 명아주, 소리쟁이, 질경이, 쇠비름, 제비꽃 등이 있다.

기존 제초제에 비해 저농도로 높은 방제가를 발휘하며, 토양 처리하면 표층에 안정된 처리층을 형성해 약 8개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발아를 억제한다. 또 토양흡착성이 높고 수용성은 낮으며 안정성이 좋아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100여종의 광엽 잡초에 발아억제 효과가 있으며, 특히 화본과 잡초에 대한 높은 선택성으로 발아 시 작용해 정착한 잔디에 대한 안전성이 매우 높다.

또 인축 및 어류에 대한 독성이 낮고 만성독성시험, 최기형성시험, 번식성시험 등 장기 독성시험으로 검증돼 유용동식물 및 야생식물에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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