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종자는 매년 수많은 신품종이 출시되고 있고, 변화하는 코스관리 환경에 가장 알맞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코스관리자들의 과제 중 하나다.

잔디 및 녹화 종자·자재 전문 (주)삼오에코그린(대표이사 권민훈)은 코스관리자가 선호하는 잔디종자 공급에 앞장서 국내에서 다수의 신품종 히트작을 낸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골프장 그린을 책임지고 있는 벤트그래스부터 켄터키블루그래스, 페스큐 등의 초종에서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별해 출시하고, 직접 선별해 조합한 블렌드 잔디종자도 선보이며 더 나은 코스잔디 조성과 그린키퍼의 어깨를 덜어주는데 힘쓰고 있다.

삼오에코그린의 잔디종자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제품과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으로 조화로우면서 단단한 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벤트그래스
최고 히트작 샤크에 신제품 피라냐 가세

샤크는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세대 벤트그래스 중 가장 많이 공급된 품종 중 하나로 유명하다.

미국 북동부 및 남동부에서 수집된 강하고 우수한 8가지 개체로 개발됐으며, 적당한 짙은 녹색을 띠고 가을까지 색 변화 없이 유지된다. 포복경과 분얼경이 퍼지면서 왕성하고 빠르게 형성되며, 높은 밀도로 매우 균일한 표면을 만든다.

브라운패치, 달라스팟 등 병해와 시듦 스트레스에 강하며, 특히 여름철 스트레스가 높은 지역에서 최고의 품종이다. 낮은 예지와 살균제 처리가 감소된 그린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보이고, 새싹 밀도가 높고 새포아풀과의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새롭게 출시된 피라냐는 고온기 코스관리가 새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고온 스트레스에 특화된 저항력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벤트그래스다.

고온에 강하도록 개발돼 혹서기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으며, 티와 그린에 적용하면 회복력도 빨라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온뿐만 아니라 가뭄, 다른 스트레스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심한 요즘 관리환경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뿌리가 깊게 발달하고 품질과 종자 생산량에서도 우월하다. 달라스팟과 브라운패치 등에 대한 내병성이 우수하다. 여러지역에서 뿌리 깊이와 스트레스 저항 유전자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품질이 입증됐다.

바라쿠다는 러트거스대학과 함께 광범위한 유전자원 수집으로 개발됐다. 적당히 짙고 밝은 녹색을 띠며 섬세한 질감을 지닌다. 초기 조성이 쉽고 직립성과 높은 밀도로 유지돼 신규 골프장, 인터시딩 지역, 보수가 필요한 지역, 저관리 지역 등에 적합하다.

NTEP 테스트에서 그린 및 페어웨이 잔디로 높은 순위에 올라 있고, 특히 내병성과 전체적인 품질·형상에서 최상위에 있다. 겨울철 색상이 우수하고 추운 기후에 대한 적응력, 서리 내성, 설부병 저항력이 뛰어나다.

켄터키블루그래스
삼오그린 자체 개발 블렌드 S.E RISE

S.E RISE는 삼오에코그린이 직접 선별·조합한 켄터키블루그래스 3종 블렌드 제품이다. 재클린시드사의 슈퍼 엘리트 켄터키블루그래스인 뉴글레이드, 에베레스트, 미드나잇으로 구성돼 있다.

다크 그린 색상으로 아름다운 잎과 질감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연중 뛰어난 밀도와 여름철에 강하고 잡초에 대한 저항성도 좋다. 또 뛰어난 내병성을 갖고 있어 특히 썸머패치, 달라스팟, 녹병 등에 대한 저항력이 탁월하다. 낮은 예지를 필요로 하는 지역과 다양한 지역에 고품질 잔디 연출이 필요할 때 적합하다.

S.E RISE에 포함된 뉴글레이드는 미국 및 캐나다 대학 테스트에서 10년 넘게 톱10 순위에 오른 품종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봄가을에 높은 밀도를 보인다.

썸머패치, 브라운패치, 달라스팟 등에 강하고 건조 저항성과 내마모성이 블루그래스 중 최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다.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과 복원력이 뛰어나 더운 기후대에서 북부지역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에베레스트는 모든 재클린 제품과 혼용할 수 있는 최상의 블렌드용 종자로, 무더운 기후부터 추운지역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강한 빛과 그늘진 곳에서도 탁월한 적응력을 지니며, 각종 병해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다. 높게 자라지 않아 자주 깎을 필요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미드나잇은 재클린시드의 오리지널 종자로 진한 녹색을 띠며 엽색 및 세엽의 훌륭한 엽조직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촘촘하면서 낮게 자라는 습성을 갖고 예지, 마모, 답압, 훼손 등에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다. 내건성과 병에 대한 내성도 좋고, 뛰어난 환경 적응력과 관리 요구도가 낮아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코스를 연출할 수 있다.

365SS는 스포츠잔디로서 최고치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혁신적인 켄터키블루그래스 블렌드다. 발아가 매우 빠르며 밀도도 아주 높아 강한 뗏장 형성이 가능하다.

다크 그린 색상으로 훌륭한 품질을 갖고 있어 육안이나 TV로 봐도 아름다운 필드를 연출할 수 있다. 마모와 답압에 탁월한 저항력을 보유해 경기 후에도 빠르게 회복되고, 내병성도 좋다.

365SS에 포함된 품종은 볼트, 레전드, 블루노트로 모두 NTEP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블렌드로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한다. 골프장, 스포츠경기장, 잔디 생산에 이상적이며 휴면기 버뮤다그래스에 오버시딩할 수 있다.

 
페스큐
파야테 저비용·고품질 잔디밭 조성

파야테는 신품종 터프타입 톨페스큐로 낮은 수준의 관리에도 우수한 내한성과 품질이 특징이다. NTEP 평가에서 모든 지역에서 우수한 품질과 모든 수준의 관리에서 뛰어난 기능을 보인 바 있다.

핵심 강점은 스트레스와 고온 저항력이며, 우수한 밀도와 공격적인 분얼로 높은 내마모성을 지니기 때문에 골프장, 스포츠경기장, 공원 등에 이상적이다. 매우 짙은 녹색을 띠며 낮은 수준의 질소 시비에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다.

켄터키블루그래스 및 기타 신품종 잔디와 혼파할 수 있으며, 4계절 잔디 사용을 위해 난지형잔디인 한국잔디나 버뮤다그래스에 오버시딩용으로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