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확실한 현장 검증 통해 잔디 신품종 트렌드 주도
빠르고 확실한 현장 검증 통해 잔디 신품종 트렌드 주도
  • 이주현
  • 승인 2021.10.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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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우그린, 시에스타·인페르노 잇따라 히트
켄터키 오버시딩용 최적 페스큐 선보여 대박
지하경 생장·적응력 뛰어난 ‘플레임’도 출시
신우그린은 잔디종자 시장에서 단숨에 강자로 떠올랐으며, 최근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을 강화,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신우그린은 잔디종자 시장에서 단숨에 강자로 떠올랐으며, 최근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을 강화,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새로운 잔디를 현장 검증을 통해 안착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코스관리에서 하나의 잔디 트렌드가 만들어 지는 것은 큰 화제가 된다.

(주)대정골프(대표이사 민규영·농학박사)의 자회사 (주)신우그린은 최근 국내 코스관리에 신품종 페스큐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신우그린은 신품종 톨페스큐 시에스타, 인페르노 등을 국내 시장에 런칭하고 모회사의 관리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날로 관리가 어려워지는 켄터키블루그래스에 오버시딩된 신품종 페스큐는 멋진 코스품질을 만들어냈으며, 이를 본 다른 골프장들의 구입 문의가 잇따르기 시작했다.

업계에선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국내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 도입하고, 직접 관리하는 현장에서 바로 검증에 들어가 훌륭한 레퍼런스를 만든 것이 빠른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 같은 수완으로 신우그린은 잔디종자 시장에서 단숨에 강자로 떠올랐으며, 최근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을 강화,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신우그린의 신품종 잔디종자 플레임, 시에스타, 인페르노, 킹덤(왼쪽부터).
신우그린의 신품종 잔디종자 플레임, 시에스타, 인페르노, 킹덤(왼쪽부터).

신우그린의 새 잔디종자는 플레임(FLAME)으로 지하경 생장을 하는 라이좀타입 톨페스큐로, 재클린시드사가 10년에 걸쳐 개발해 우수한 잔디 특성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경 생장 특성으로 피복력이 왕성해 답압 피해지역 및 밀도 저하지역을 빠르게 안정화하는데 적합하다. 따라서 경기 품질을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 골프장, 스포츠경기장에 최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품종에 비해 높은 밀도와 진한 엽색,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건조해에 강하고 내병성도 뛰어나다. 적응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어떠한 관리 조건에도 잘 적응하며, 낮은 예고(25㎜)에도 관리할 수 있다.

신우그린의 페스큐 트렌드를 불러온 시에스타(Siesta)는 켄터키블루그래스 대체할 차세대 톨페스큐로 각광받고 있다.

균일한 밀도와 켄터키블루그래스와 매우 흡사한 세밀한 질감으로 켄터키 및 다른 페스큐와 혼용 파종 시 고품질 코스 유지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급화된 특허 품종으로 기존 톨페스큐에 비해 관리적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요즘 국내 여름철과 같은 고온 및 건조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색상은 아름다운 진녹색을 띠며 균일한 엽색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썸머패치 발병이 없어 썸머패치로 피해를 입은 켄터키블루그래스에 오버시딩용으로도 적합하다.

시에스타 80~90%와 켄터키 10~20% 비율로 혼합 파종하면 고품질 뗏장을 만들 수 있다. 켄터키와 같이 최소 13㎜에서도 예지가 가능하며 통상 37~75㎜로 깎으면 더 좋다.

인페르노(INFERNO)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신품종 톨페스큐로 고품질 세엽과 매력적인 진녹색으로 코스관리자뿐만 아니라 골퍼들에게도 선호되고 있다.

해충과 각종 병에 우수한 저항성을 지니며 밀도가 높고 특히 여름철 고온 및 건조해에 탁월한 내성을 보인다.

NTEP 평가에 따르면 뗏장 형성 속도가 빠르고 가장 멋진 세엽을 가진 톨페스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여름철 품질이 우수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습한 지역에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한다.

내답압성과 건조에 대한 내성이 강해 관수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브라운패치와 설부병에 매우 강하고 썸머패치 발병 걱정이 없다. 때문에 썸머패치 피해를 받은 켄터키블루그래스에 오버시딩용으로 적합하다.

킹덤(Kingdom)은 신우그린이 공급하는 최신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으로 세밀한 질감과 품질, 낮은 예고 관리에 특화돼 최고 품질의 코스를 연출하고 싶은 골프장에 추천된다.

국내 많이 보급된 품종인 T-1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측면생장이 활발하고, 웃자람이 적어 답압 및 볼마크에 대한 회복력이 뛰어나 고밀도·고품질 잔디가 유지된다.

질감이 부드럽고 미세한 표면을 지니고 있어 퍼팅그린 등에 최상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경 적응력도 좋아 한랭 및 온대 지역과 사계가 뚜렷한 곳에서도 관리가 용이하다.

NTEP 평가 자료에 따르면 품질과 유전적 엽색이 매우 뛰어나고 여름철에 강해 국내 기후조건에도 적합하다. 또 탄저병, 브라운패치 등에 대한 내병성이 높아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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