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어테스트(attest)'-'서티파이(certify)'
[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어테스트(attest)'-'서티파이(certify)'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21.11.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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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티파이(certify)’는 라운드를 마친 뒤 상대방의 스코어카드가 틀린 점(誤記)이 없는지 확인한 후 서명하는 것이다.

2019년 개정 룰에 의거 ‘어테스트(attest)’ 대신 ‘certify’로 용어가 변경됐다. 최경주 프로(51·SK텔레콤)는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본인의 착오로 스코어를 잘못 적는 오기를 범했다.

첫날 16번홀(파3)에서 파(par)를 기록했으나 보기(bogey)로 적어냈다. 결국 1타가 부족해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64위로 ‘컷 오프’가 됐다.

골프규칙에서는 실제 스코어 보다 덜 적은 채 제출할 경우 실격당하지만 더 많이 적으면 그대로 인정된다.

투어에선 라운드를 마치고 대회 본부에 스코어카드를 제출한다. 상단부나 하단부를 보면 competition, player, certified by, approved by를 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다시 한 번 각 홀과 전·후반 스코어가 맞는지 점검한다. 마커는 상대의 스코어카드에 총 점수가 틀림없다고 서명한다.

경기자는 스코어카드가 사실이라는 사인(approve)을 한 뒤 대회 본부에 제출한다.(After the round, the player and the marker (who keeps the player’s score) must certify that the player’s score for each hole is right and the player must return the scorecard to the Committee). 만약 제3자가 내면 실격이다. 일단 제출한 카드는 정정할 수 없다.

A: I enjoyed playing the round with you. Could you certify to my score?(즐거운 라운드였습니다. 제 스코어가 ‘틀림없다’는 서명을 해주시겠습니까?)

B: Of course. No problem(물론입니다. 해드리죠).

B: I’m finished. You have been playing pretty well. Don’t forget to return your card yourself(서명을 했습니다. 좋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했군요. 대회 본부에 스코어카드를 제출해야 합니다).

A: What do you mean?(무슨 뜻이죠?)

B: If you don’t return the score card in person, you can not qualify for the tournament(본인이 직접 제출하지 않으면 실격이 됩니다).

A: Thank you. I appreciate your advice(감사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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