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무재단이 경북 예천에 18홀 골프장을 포함한 국내 최대 30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사랑나무재단(이사장 김상규)과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2월22일 군청회의실에서 2024년 완공을 목표로실버타운 투자유치 기본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THE ROYAL STAY 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00억원을 투입해 감천면 현내리 일원 171만㎡에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코스(18홀), 파크골프장, 30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THE ROYAL STAY’는 주거·의료·경제·문화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실버타운으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버타운은 골프 코스내 단독주택 형태로 조성되어 페어웨이를 앞마당으로 두게된다.
현재 사랑나무재단은 수원과 강화에 528병상의 요양병원을 운영중이며, 원주와 장성에는 올 완공을 목표로 550병상 규모의 병원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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