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인물 12명 중 6명 한국인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인물 12명 중 6명 한국인
  • 이계윤
  • 승인 2022.02.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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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골프 Inc. 선정
 

골프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지식 채널, 월간 골프아이엔씨코리아(Golf Inc.)가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인물 12인(‘The Most Powerful in Asia 12’)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12명의 인물중 무려 6명의 한국인이 포함돼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도 대한민국 골프는 당당히 아시아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1위에 오른 인물은 스카이72 브랜드와 앞으로의 기대 가치를 인정받은 김영재 대표다. 김 대표는 1990년대 대한민국 골프 붐 초창기부터 한국 골프계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그는 또 다른 지역에 대규모 골프코스를 준비 중이다.

2위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이다. 골프존은 2019년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골프존은 46개국에 진출해 연간 온라인 회원 280만명, 시뮬레이터 3만대, 라운드 5900만 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임을 과시한다.

4위는 미국·일본에 25개의 골프장을 운영 중인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이다. 미국의 센추리 골프 파트너스와 합작해 PGA웨스트를 인수하면서 그 이름을 새로운 단계로 높였다. 미국에 있는 그의 포트폴리오는 현재 마르벨라CC, 디 오리건GC를 포함해 16개 코스에 달한다. 또 치바 이즈미GC·요네하라GC 등 일본에 9개의 골프코스를 소유하고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골프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전년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 아카이빙북 출간 예정이다.

2021년 K골프를 앞장서게 한 새로운 인물로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과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CEO가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보그룹 최 회장은 서원밸리CC에서 매년 자선 그린 콘서트를 개최해 호평을 얻고 있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CEO는 대한민국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영향력 조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1년 개장한 경주 루나엑스는 국내 최초 6홀 4개 코스, 총 24홀로 운영된다. 철저한 스마트·언택트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이 모든 부가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해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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