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남녀 프로골퍼 6명으로 구성된 ‘대보 골프단’을 창단했다.
18일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구자철 회장, KLPGT 강춘자 대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상근 부회장, 대보건설 정광식 대표 등 내외빈과 선수, 선수가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보 골프단은 KPGA코리안투어와 KLPGA투어 간판급인 최민철(34)과 김지현(31)을 비롯해 김윤교(25), 장은수(24), 고군택(23), 오승현(21) 등 남여 선수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가 겸임한다.
이들은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2022년 시즌에 활약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계약금 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보너스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남여 프로선수들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보 골프단 창단을 통해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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