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61] 주거·이동 잦은 사람들 위한 임시멤버십 활용을
[CMAA 클럽관리자 특강 61] 주거·이동 잦은 사람들 위한 임시멤버십 활용을
  • 이주현
  • 승인 2022.05.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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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마케팅-신규 회원 유치

회원 카테고리 추가

많은 클럽이 다양한 회원 카테고리를 제공해 예비 회원 후보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현재 회원의 탈퇴율도 낮춘다.

회원을 유치하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회원 카테고리에는 비골프, 레거시 또는 주니어, 시니어, 임시 또는 시험 멤버십 등이 있다.

-비골프 멤버십: 오늘날 컨트리클럽에서는 더 많은 비골프 멤버십 카테고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는 컨트리클럽이 골프를 제외한 클럽의 모든 특전을 원하는 시장 부분이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직장과 가족이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골프를 칠 시간은 없으나, 가족과 함께 클럽에서 식사를 하고 테니스를 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하려는 20~30대 사람이 이 시장의 한 부분이다.

비골프 멤버십에 관심이 있는 또 다른 세그먼트는 저렴한 비골프 멤버십을 감당할 순 있지만 골프회원의 높은 입회비와 회비 구조를 감당할 수는 없는 가격에 민감한 개인이다.

-레거시 및 주니어 멤버십: 많은 클럽이 현재 회원의 성인 자녀를 위한 레거시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 카테고리는 클럽의 다세대 가족을 장려하며 회원의 성인 자녀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에 민감한 그룹에겐 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입회비 지불 옵션도 다양화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많은 클럽이 이 멤버십에 속하는 회원의 성인 자녀 자격 연령을 높였다.

미국에선 1990년대 이전에는 연령 자격이 30세 미만인 경우가 드물지 않았으나, 1990년대 중반 많은 클럽이 35세로 높였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일부 40세까지 높인 클럽이 등장했다. 이러한 연령 증가 이유는 오늘날 30대중 많은 사람이 회원제 멤버십을 살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부 클럽은 레거시 멤버십과 비슷한 할인 옵션을 제공하는 주니어 멤버십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보통 기존 회원의 자녀가 아닌 젊은 회원 후보자에게 열려 있다.

-시니어 멤버십: 많은 클럽이 장기 고령 회원을 위한 시니어 멤버십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회비가 낮은 이 멤버십이 연령 및 건강 문제로 클럽을 덜 이용하게 된 장기 회원을 유지하는 방법이었다. 그들은 젊은 회원만큼 클럽을 자주 이용하지 않고 골프코스에서도 답압 등 문제를 덜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65세 이상 회원은 이전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건강하며, 많은 이들이 80대에도 코스를 잘 이용한다. 이로 인해 많은 클럽이 시니어 멤버십을 바꾸고 있다. 이는 시니어 회원수 제한, 할인 축소, 시니어 전환 연령 조정, 권한 제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시 또는 시험 멤버십: 1990년대 이후 클럽은 점점 더 유동적인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 멤버십 카테고리를 개발했다. 많은 이들이 커리어에 따라 자주 이동하면서 클럽 가입을 위해 높은 입회비 지불을 꺼리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클럽은 임시 또는 시험 멤버십을 시행했으며, 회원은 일정기간(보통 1-3년)동안 저렴한 입회비와 회비를 납부한다. 기간이 끝나면 회원을 탈퇴하거나 영구 멤버십 중 하나로 전환하고 추가 입회비를 지불한다.

일부 클럽은 회원이 해당 지역 밖으로 이사할 경우 일정금액의 입회비를 3~5년 정도 분할로 돌려받을 수 있는 입회비 환급 정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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