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웨어 1위 기업인 크리스에프앤씨(회장 우진석)가 역대 최대 매출에 힘입어 이커머스와 골프장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인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유명 브랜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2018년부터 KLPGA 챔피언십을 4년째 개최하면서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물적분할로 분할존속회사가 된 크리스에프앤씨는 의류 제조·판매 등 고유 사업에 집중하고 자사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하던 크리스몰은 타사 브랜드 입점 및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종합 패션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5년 론칭한 크리스몰은 전체 매출비중이 7% 미만에 그쳤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골프웨어 수요가 급증하며 2020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우진석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골프장 사업도 순항 중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2020년 삼미홀딩스 자회사 에스씨인베스트(옛 일죽레저 주식회사) 지분 60% 취득 후 골프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위치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산 43번지 일원이며 약 854,541㎡ 부지에 대중제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마지막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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