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 구봉산 골프장을 추진중인 LF가 조경회사를 70억원에 인수했다. 골프장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LF는 패션·식품·부동산·골프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LF는 올해 1분기 전남 고흥군에 있는 팔영조경 지분 100%를 70억원에 인수했다. 팔영조경은 자연 휴양림을 조성하고 조경을 관리하는 회사다.
LF는 광양시 구봉산 일대에 골프장과 호텔을 190만㎡(57만4750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골프장은 정규 27홀, 호텔은 100실이다.
LF는 LF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2014년 광양시와 구봉산 관광 단지 투자 협약을 맺었고 2020년 사업이 확정됐다. LF는 2025년 초 골프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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